[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8장. 철이 든 소녀] 18장. 철이 든 소녀 “너무 미워하지 마.” “알아.” 지수의 말에 아정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정은 그저 자신을 위한 행동을 한 거였다. “도대체 오빠는 왜 그러는 걸까?” “너를 좋아하니까.” “그럴 이유 없는데.” “왜?” “아니.” 아정은 혀를 살짝 내밀었다.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3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7장. 소년의 시간] 17장. 소년의 시간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냐?” “공부에 너무 열심히가 있나?” “뭐. 그런 건 없지만.” 창현은 입을 내밀고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뭔가 경쟁심리 같은 게 생겨서.” “그럼 좋은 거지.” “그러게.” 원희의 대답에 창현은 고개를 저었다. 원희도 엷은 미소를 지으..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3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6장. 소녀의 첫사랑의 불안] 16장. 소녀의 첫사랑의 불안 “그런 식으로 나가면 어쩌자는 건데?” “왜 따라 나와?” 원희는 어이가 없다는 듯 미가능ㄹ 모았다. “그럼 거기에 있어?” “당연하지.” 원희의 대답에 아정은 한숨을 토해냈다. “어떻게 그래?” “왜?” “이원희. 너 뭐야?” 아정은 입술을 꾹 다물고 머..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9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5장. 신경 쓰이는 청년] 15장. 신경 쓰이는 청년 “잘 지냈어?” “어? 어.” 지수의 물음에 지석은 어색하게 웃었다. “너는?” “잘 지내지.” “그렇구나.” 지수는 술을 들이켜며 한숨을 토해냈다. 그리고 입을 내밀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어깨를 으쓱했다. “그런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아?” “어?” “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4장. 다시 만난 고 3 4총사] 14장. 다시 만난 고 3 4총사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서정의 대답에 아정은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게 어떻게 나를 위한 거야?” “윤아정.” “됐어.” 아정은 가방 끈을 잡고 고개를 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3장. 잠 못 이루는 밤들] 13장. 잠 못 이루는 밤들 “술 냄새.” “미안해.” 창현의 말에 원희는 어색하게 웃었다. “일이 조금 있어서.” “애인?” “응.” “너는 여유로워.” “어?” 원희는 살짝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다들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시기야. 지금 해야 하는 걸 해야 하는 거라고...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5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2장. 소년과 소녀와 청년] 12장. 소년과 소녀와 청년 “여기에서 뭐해?” “너 기다려.” 원희는 아정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정이 학원 1층까지 와서 자신을 기다릴 줄 몰랐다. “학교는?” “끝났어.” 아정은 가방을 두드리며 씩 웃었다. “밥 먹자.” “어?” “밥은 먹을 거 아냐.” “아니.” 원희는 한숨..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1장. 지친 소녀] 11장. 지친 소녀 “뭘 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러니까.” 아정이 대놓고 묻자 서정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정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기 바랐지만 이런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이미 다 알고 있었잖아?” “그렇지.” 서정은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아무 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0장. 오래된 아르바이트] 10장. 오래된 아르바이트 “안 힘드냐고.” “네?” 원희의 반응에 선재는 미간을 모았다. “넋이 나갔어.” “죄송합니다.” “사과하라는 게 아니라.” 선재는 한숨을 토해내며 가만히 원희를 응시했다. “무슨 일이야?” “네?” “무슨 일이 있잖아.” “아니요.” 선재의 물음에도 원..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1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9장. 멀어진 친구가 된다는 것] 9장. 멀어진 친구가 된다는 것 “그래서 물어보지도 않을 거야?” “응.” “미쳤어.” 원희의 대답에 창현은 미간을 모았다. “이런 일에 있어서는 원래 남녀 간의 문제가 그 비밀 같은 거라니까? 상대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왜 그렇게 힘들어하는 건지. 그런 것 정도는 알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