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8장. 소년 개구리 왕자가 되다.] 8장. 소년 개구리 왕자가 되다. “누구라도 그렇겠네.” 원희의 말에 창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형도 아직 대학생인데 여자 친구가 취업을 하고 나니까 헤어지더라고. 그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야.” “아무래도 서로 같이 있어야 하는 공간이 달라지면 멀어지는 게 당연한 거기는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7.1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장. 소녀, 청년을 만나다.] 7장. 소녀, 청년을 만나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어?” 지석의 지적에 원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것도 아니야.” “무슨 일이 있는 거잖아.” “뭐가?” “네가 아무 이유도 없이 굳이 나를 찾아와서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할 일도 있어? 수업도 바쁜데.” “그냥?..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26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장. 외톨이 소년] 6장. 외톨이 소년 “이대로면 그만 둬야 할 거예요.” “죄송합니다.” 담당 교사의 말에 원희는 고개를 숙였다. “아니 매일 저녁 나가는 것까지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재수생이 술을 마실 수가 있어?” “주의하겠습니다.” “우리 좋은 학원이에요.” “죄송합니다.” 담당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25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장. 엉킨 실타래] 5장. 엉킨 실타래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니.” 지석의 물음에 원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긴.” 지석은 눈을 가늘게 떴다. “아정이?” “아니.” “귀신을 속여라.” 지석은 맥주를 들이켜며 고개를 흔들었다. 원희는 그저 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장. 그릇된 자존심] 4장. 그릇된 자존심 “괜찮아.” “고맙지만 굳이 이러실 이유 없어요.” “어?” 아정의 말에 희건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다가 이를 드러내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왜?” “네?” “나는 네가 궁금한데.” “아니.” 이건 또 뭐야? 아정은 애써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19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3장. 비밀을 안 소년] 3장. 비밀을 안 소년 “여기 자리 있는데?” “어?” 강의실에 들어간 아정은 몸이 굳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앉던 자리였다. 아무리 자신이 싫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동기들이 자신을 보는데 다른 말을 더 할 수도 없었다. “미안.” 아정은 앞으로 향했다.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15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2장. 자꾸 보이는 재수생] 2장. 자꾸 보이는 재수생 “정말 열심히 하네.” “고맙습니다.” 강사의 말에 원희는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볍게 하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원희에게는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는 말이었다. 원희는 문제집을 가지고 교무실을 나섰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아. 피곤해.” 원희는 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1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1장. 신입생 등장] 1장. 신입생 등장 “이번 신입 중에 정말 예쁜 애 있다며?” “관심 끄시지.” “왜?” “연예인 딸이래.” “연예인?” “응, 웬 배우라고 하던데.” 아정은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화장실에서 나가야 하는 거였는데 사람들이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나갈 수가 없었다. 대학에 오면 뭐..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6.11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마지막 장] 마지막 장 “아이고 정기연 작가님 글은 잘 써지십니까?” “놀리지 마세요.” 선재의 말에 기연은 인상을 구겼다. “하여간.” “왜요?” “안 써지거든요.” 기연의 반응에 선재는 쿡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둘은 본 존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혀를 찼다. “아니 매일 그렇게 싸우..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5.31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78장. 이별] 78장. 이별 “미안합니다.” “아니에요.” 기연은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신분증이 없는 상유 탓에 부산이 가장 멀리 가는 거였지만 그래도 충분했다. “그래도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이게 정말로 중요한 거죠.” “억지로 그렇게 생각을 하..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