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8장. 기말 고사 4] 68장. 기말 고사 4 “계속 하게?” “당연하지.” “아니.” 서정은 미간을 찌푸렸다. “그래도 좀 그렇지 않나?” “왜?” “아니. 그래도.” 서정은 긴장된 표정을 지은 채 아정을 응시했다. 아무리 공부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었다. “그 동안 일하는 것까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7장. 기말 고사 3] 67장. 기말 고사 3 “하지 마.” “하지만.” “하지 말라고.” 지수의 단호한 말에 아정은 미간을 모았다. 도대체 지수가 왜 이렇게 구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왜 못 그런다는 건데?” “아니.” 아정은 미간을 찌푸렸다. “너 그러다가 정말로 학교 못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6장. 기말 고사 2] 66장. 기말 고사 2 “고마워.” “무슨.” 지석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당연히 너도 같이 가야 하는 건데. 애초에 이지수가 너를 가지 말라고 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야.” “좀 괜찮아?” “응. 그럼.” 지석의 대답에 원희는 싱긋 웃었다. “대단하네.” “왜?” “마음도 잘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5장. 기말 고사 1] 65장. 기말 고사 1 “마음에 안 들어.” “네.” 미선은 물끄러미 서정을 응시했다. “뭘 하려고 그러니?” “배우요?” “아니.” 미선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왜요?” “그 상태로?” 미선의 물음에 서정은 인상을 구겼다. “도대체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4장. 다시 연애 중] 64장. 다시 연애 중 “제가요?” “부탁입니다.” 태훈의 말에 선재는 미간을 모았다. “제가 왜 그래야 하죠?” “뭐라고요?” “아니 그것도 이상한 거지. 지금 이게 뭐야? 저에게 말씀을 하실 게 아니라 아정이에게 직접 말씀을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거 조금 이상한 거 같은데.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3장. 겁내는 소년] 63장. 겁내는 소년 “미안해.” “아니야.” 서정의 사과에 아정은 미소를 지었다. 어차피 다른 사람이 와서 가야 하는 건데 이건 서정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냥 멋있는 거 하셔요.” “내가 멋져?” “뭐.” 서정은 씩 웃으면서 아정에게 카드를 내밀었다. 아정은 그것을 막으려고 했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2장. 다시 설레는 소녀] 62장. 다시 설레는 소녀 “미안하다.” “아니야.” 서정의 사과에 아정은 고개를 흔들었다. “왜 오빠가 사과를 해? 오빠에게 사과를 하라고 말을 해주는 게 아니야. 나에게 무슨 말을 했다는 거. 나에게 그러신다는 거. 그분이 결국 오빠를 찾으려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는 거니까.” “그..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1장. 다시 월요일] 61장. 다시 월요일 “뭐야?” “아침.” “아니.” 그런 것을 묻는 게 아니었다. 희건은 식탁에 가득 채운 것을 보면서 한숨을 토해내고 고개를 흔들었다. “왜 이래?” “뭐가?” “그러니까.” 희건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서정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그의 공간에 들어온 거였다. 말도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0장. 일요일] 60장. 일요일 “아쉬워.” “그러게.” 아정은 셰이크를 마시며 고개를 저었다.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그래도 선생님에게 다른 것을 더 강요하면 안 되는 거니까. 내가 그럴 수는 없는 거니까. 그러면 안 되는 거 같아.” “그냥 오시면 되는 건데.” “그래도.” “그래도는.” 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9장. 토요일] 59장. 토요일 “오늘도 온 거야?” “당연하죠.” “하여간.” 선재는 입을 내밀었다. 아정과 나란히. 아정에게 오전만 도와달라고 했더니 오전까지 와버린 거였다. “밥은?” “안 먹었죠.” “하여간.” 선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거라도 먹어.” “뭔데요?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