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8장. 금요일] 58장. 금요일 “복잡하네.” “그렇지.” 지석의 말에 원희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정에 대해서 자신이 무슨 말을 더 해줄 수가 있을까. “그래도 형님이 잘 되니 다행이다.” “그거라도 풀려서 다행이지.” “일단 형님을 위해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그래도 이제 아정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7장. 목요일] 57장. 목요일 “이걸 왜 저에게 주세요?” “왜?” “아니.” 희건이 족보를 내밀자 아정은 미간을 모았다. 자신은 이런 것에 기대서 공부를 하는 것이 싫었다. “저 이런 거 필요하지 않아요.” “너 빼고 다 있어.” “네?” “다 있다고.” 희건의 간단한 대답에 아정은 멍한 표정을 지었..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6장. 수요일] 56장. 수요일 “언니 수업 안 가요?” “어? 어.” 아정의 깨움에 은수는 하품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야지.” “무슨 일이라도 있어요?” “아니.” 은수는 고개를 흔들었다. “무슨.” “언니.” “아니야.” 은수는 부러 더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정은 무슨 말을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5장. 화요일] 55장. 화요일 “커피 마실래?” “아니요.” “마셔.” 희건의 말에 아정은 미간을 모았다. “무슨?” “너 지쳐 보여.” “아.” 아정은 작게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선재가 괜찮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일을 한 게 문제였다. “그냥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그래요.” “도대체 너는..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4장. 월요일] 54장. 월요일 “언니 어디 다녀오세요?” “그냥.” 은수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저었다. “별 건 아니야.” “우울해 보여서.” “아.” 은수는 혀를 내밀고 고개를 흔들었다. “아니야.” “그래요?” 아정이 입을 다물자 은수는 아정에게 와서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며 고개를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3장. 고백과 되돌림] 53장. 고백과 되돌림 “미안하다.” “아니요.” 미선의 사과에 아정은 고개를 저었다. 이런 걸 가지고 굳이 미선이 사과까지 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이미 다 지난 일이었고. 이런 것에 하나하나 다 불만을 가질 나이는 이미 지난 후였다. “엄마가 이제 와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무 일..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2장. 잘못됨] 52장. 잘못됨 “왜 자꾸 막는 거야?” “뭐가?” “당신.” 미선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도 당신의 아들이 행복한 것이 싫니? 그렇게 해야지만 그 아들이 당신이 바라는 곳으로 갈 거라고 믿어?” “그래.” “미쳤어.” 미선은 어이가 없다는 듯 태훈을 응시했다. 태훈..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1장. 세 번째 데이트] 51장. 세 번째 데이트 “이런 곳은 어떻게 알았어?” “다 내 능력이지.” 원희의 대답에 아정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뭐가?” 원희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아정은 그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정이 불안해.” “고마워.” 은수는 서정을 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0장. 불편함] 50장. 불편함 “죄송합니다.” “네. 괜찮아요.” 서정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미안해요.” “아닙니다.” 오디션장을 나오면서 서정은 한숨을 토해냈다. 실수로 목록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졌다고 하는데, 이 말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 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9장. 두 번째 데이트] 49장. 두 번째 데이트 “미안해.” “아니야.” 벚꽃은 이미 떨어지고 난지 한참이었다. 원희가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 말하자 아정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왜?”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아니.” 원희의 말에 아정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