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 55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3장. 고백과 되돌림]

53장. 고백과 되돌림 “미안하다.” “아니요.” 미선의 사과에 아정은 고개를 저었다. 이런 걸 가지고 굳이 미선이 사과까지 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이미 다 지난 일이었고. 이런 것에 하나하나 다 불만을 가질 나이는 이미 지난 후였다. “엄마가 이제 와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아무 일..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51장. 세 번째 데이트]

51장. 세 번째 데이트 “이런 곳은 어떻게 알았어?” “다 내 능력이지.” 원희의 대답에 아정은 웃음을 터뜨렸다. “하여간.” “뭐가?” 원희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아정은 그 손을 잡고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정이 불안해.” “고마워.” 은수는 서정을 보..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9장. 두 번째 데이트]

49장. 두 번째 데이트 “미안해.” “아니야.” 벚꽃은 이미 떨어지고 난지 한참이었다. 원희가 어색한 미소를 지은 채 말하자 아정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왜?”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아니.” 원희의 말에 아정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