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3806

1Q84

202101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일본소설 #무라카미하루키 #1Q84 실수로... 한 권으로 된 걸 사버림. 무거워서도 책장이 안 넘어가는데. 워낙 흥미로운 소설이라 포기하지 않았다. 우연히 새로운 세상에 온 여자 그를 여전히 추억하던 한 남자 두 개의 달이 뜬 세상에서 만나는 이야기 사회적으로 다양성을 가졌던 과거의 일본 새로운 가능성을 태동하던 시기 같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은 이야기들이지만. 말 될 것만 찾으면 소설을 왜 읽을까?

그들은 말을 쏘았다

2020145 #그들은말을쏘았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댄스 마라톤이라는 기이한 대회에 참석한 주인공 대회가 벌어지는 동안 벌어지는 모든 이기심 인간 모두의 모습이 독특하고 특별하게 다가온다. 심리 변화가 꽤나 돋보이는 편이고 이 안에서 욕망이 무엇인지 그려진다. 초반에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방식인데 읽다보면 흥미로워서 점점 몰입하게 된다.

노예선의 세계사

2020143 #노예선의세계사 #북스타그램 침략의 역사를 가진 국가의 저자가 노예선에 대해서 쓴다니 참 묘한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건조한 느낌이다. 그 비극성을 강조하지 않기에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좋다고 할 것 같기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식민주의와 노예제 그것에 대해서 나름 체계적으로 적은 느낌 다만 나름이라는 게 책이 가지고 있는 한계다

제3인류5

2020142 #제3인류5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베르나르베르베르 가이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꽤나 흥미로우면서도 더 복잡해진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중심이 달라지는 느낌 다만 베르나르도 어쩔 수 없는 프랑스인 그렇기에 서양인의 시각이 가끔 걸린다. 아무리 동양에 대해 잘 안다고 하더라도 서양인의 눈으로 동양을 잘 보는 거였다. 그럼에도 후반부이니 만큼 이야기에 다시 속도감이 붙는다.

말로 때린 상처가 더 아프다.

2020139 #말로때린상처가더아프다 #북스타그램 #계윤정 아이를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 내 아이가 아니라 또 다른 사람이라는 것 누군가 나에게 날카로운 말을 하면 아프듯 나도 타인에게 날카로운 말은 하면 안된다. 우리가 믿는 것 그리고 보는 것 그 괴리감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갓 그럼에도 어른의 시선이라 덜컥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