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연인 - [여섯번째 이야기] 6화. 이별 그리고. “하아.” 윤호는 너무 아팠다. 아프고 또 아팠다. “!” 민호의 얼굴이 굳었다. “무슨 일이야?” “헤어졌어.” “!” 민호의 얼굴이 구겨졌다. “네가 헤어지자고 했니?” 윤호는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서, 선생님이 너에게 헤어지자고 했다고?” “응.” 윤호는 무너지듯 주저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4
[도서 산책] 크래커, 바삭바삭한 친구들의 이야기 크래커(CRACKER)(오디오CD1장 포함) 지은이 TOMA 출판사 애니북스 출간일 2006.3.14 장르 가족/생활/요리 책 속으로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하기'의 이야기를 그린 남자친9로 잔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마의 첫 단행본. 인터넷에 연재했던 연식이와 무진이의 크래커처럼 바삭.. ☆ 문화/행복한 책방 2007.08.24
[도서 산책] 남자친9.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 남자친9 지은이 토마 출판사 황매 출간일 2005.8.8 장르 시/에세이/기행 책 속으로 웹사이트 '파란닷컴'에 연재한 만화 남자친9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제목 그대로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하기'를 그린 이 만화는 기존의 연애담 혹은 드라마나 영화의 전형인,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이 아니라 헤어진 .. ☆ 문화/행복한 책방 2007.08.24
[도서 산책] 눈물이 주룩주룩, 가장 아름다운 근친? 눈물이 주룩주룩 지은이 요시다 노리코 출판사 대교베텔스만 출간일 2007.4.19 장르 소설 책 속으로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의 동명 소설!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된 남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프고도 순수한 사랑을 그린 『눈물이 주룩주룩』. 이 책은 2006년 9월 개봉된, 츠마부키 사토시ㆍ나가사와 마.. ☆ 문화/행복한 책방 2007.08.24
[스크랩] 김치스 이현진♥♥♥♥ 이현진 1985년 3월 5일생 O형 186cm 72kg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 전공 (현재 휴학) 팬카페 : http://cafe.daum.net/fanlhj (현진/동생/스타일리스트/매니저님 가입)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1
8월의 연인 - [다섯번째 이야기] 5화. 이별을 하다. “다녀왔다.” “이제 오는가?” 민호 녀석이 이제 좀 나아졌는지 만화책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있다. “아파 죽겠다며?” “괜찮아졌네. 허허허.” 윤호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정말 괜찮아?” “그럼.” “진짜지?” 민호는 고개를 갸웃했다. “무슨 일인가?” “아..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0
8월의 연인 - [네번재 이야기] 4화. 작은 고개를 넘다. “하아.”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민정은 조금씩 초조해짐을 느꼈다. “아무 일 없을 꺼야. 아무 일도.” 민정은 조용히 눈을 감고, 윤호와 자신만을 생각했다. “그래, 잘못한 거 없잖아. 힘 내자. 설민정.” “자네들, 좀 견딜만 한가?” “네.” 벽돌 나르기 한 시간만에 어느정..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0
8월의 연인 - [세번째 이야기] 3화. 사소한 오해 “하암.” 민정이 따스한 햇빛에 눈을 부비며 일어났다. “드세요.” “어?” 윤호가 하얀 드레스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너?” “히.” 윤호가 씩 웃었다. 민정은 일단 윤호가 건네는 커피를 건네받았다. “우, 우리 무슨 일 있었던 거야?” “무슨 일요?” 윤..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19
8월의 연인 - [두번째 이야기] 2화. 달콤한 연인 “요리?” “그래, 요리. 그래도 내가 잘 하는 게 요리인데, 왜 여태까지 요리 해드릴 생각을 못 해봤지?” “선생님 댁에는 가본 적 있나?” “응, 몇 번.” “대단하군.” 민호가 혼자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같이 장봐줄까?” “아니.” 윤호가 씩 웃는다. “잘 되면, 내가 맥주..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19
8월의 연인 - [여는 이야기] [여는 이야기] “하아, 하아.” 윤호는 시계를 본다. 시간이 꽤 늦어있다. “아, 진짜.” “얘는 왜 안 와?” 민정이 인상을 찌푸리며 아이스라떼에 꽂혀 있는 빨대를 문다. 하여간, 얘는 책임감이라는 게 결여되어 있다. 휴. ‘딸랑’ 민정의 고개가 절로 출입구로 돌려진다. 다행히 윤호다. “서, 선생..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