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소설 740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아홉 번째 이야기 사랑합니다. “주연 씨 이번 여름에 계절학기 들어요?” “네.” “그래요?” 선재가 고개를 끄덕인다. “선재 씨는 계절학기 안 들으세요?” “뭐, 안 들으려고 했는데. 주연 씨가 들으신다니, 들어야 겠는 걸요?” “왜요? 안 들으셔도 되는 거잖아요.” 선..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여덟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여섯. “후우.” 준오가 한숨을 내쉰다. 지현의 나이와 이름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선재가 말을 한대로 행해서, 지현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듯 하지만, 여전히 남자로써의 매력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일곱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다섯. “그럼 다녀올게요.” “진짜 안 가도 되는데.” “아, 왜 그래? 선재 씨가 가겠다는데.” 혜지가 자꾸 말리자 병환이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다. “아니, 오빠가 강제로 데리고 가는 거 같으니까 말이지.” “내가 뭘?” “아니에요...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여섯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넷 ‘딩동 메시지가 도착했어요.’ “흐음.” 소은이 머리를 긁적인다. 오랜만에 휴일. 휴가. 그 어느 곳도 가지 않기로 결정한 소은이었다. 오랜 직장생활로 인한 피로를 플어야 했다. 물론 피로를 풀 곳은 어느 여행지가 아닌 편안한 ..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다섯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셋 “좋아요.” “뭐가?” Dr. Jason 이 고개를 갸웃한다. “오늘은 내가 솜씨 발휘를 해보지요.” 가인이 소매를 걷는다. “뭐?” “왜 그런 표정을 지는 거예요?” 가인이 볼을 부풀린다. “그냥, 당신이 요리하는 거 보지 못해서 말이야...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네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둘. “그나저나 지연아.” “네?” “실망이야.” “?” 지연이 고개를 갸웃한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연인이기 전에는 사모한다는 말을 그렇게 많이 해놓고서는, 연인이 되고 나니까 그런 말을 안 하냐?” 대연이 입을 삐쭉거린..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세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세 번째 이야기 선재의 한국 탐험기 하나. “우와 좋다.” “그러게.” 주연이 눈을 감고 기지개를 켠다. “경기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 지 몰랐습니다.” 선재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서울하고 이토록 가까운 곳인데.” “킥.” 병환이 외투를 벗으며 미소를 ..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두 번째 이야기 쉬어가는 이야기 – 강지원 “휴우.” 지원이 그늘에 털썩 앉는다. “힘들지?” “아니.” 지원이 미소를 짓는다. “그나저나 니가 마이 힘들겠다.” “아니야.” 이곳은 대한민국의 어느 부대. 지원은 군대 생활이 어느 정도 힘들 거라고 생각을 하고 들어왔..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한 번째 이야기]

열한 번째 이야기 쉬어가는 이야기. 하나 – 이승연 ‘Rrrrrr’ 이불 속에서 손이 하나 삐죽 나온다. 그 손은 더듬고 더듬어 침대 옆에 있는 알람 시계를 끈다. ‘Rrrrrr’ 알람 시계를 끄기가 무섭게 다른 알람 시계가 울린다. 이번에는 반대 쪽에서 손이 하나 쑥 나와서 알람 시계를 꺼 버린다. ‘일어나!..

우리, 사랑해! season 2 - [열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 Season 2 - 열 번째 이야기 추억 만들기 “안 이상합니까?” “응.” 대연이 고개를 끄덕인다. “나 지연이 네가 이렇게 예쁠 줄 몰랐어.” “네?” “아, 아니 그러니까 내 말 뜻은 평상시에 안 예쁘다는 뜻이 아니라, 평상시에 너도 굉장히 아름답지만 오늘의 너는, 그러니까. 음.” 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