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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무지개 색 검은 대륙

권정선재 2009. 5. 14. 13:24
지은이
출판사
북하우스
출간일
20081217
장르
해외여행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마음의 길을 잃었다면 아프리카로! 매력과 고달픔이 공존하는 대륙, 아프리카로의 여행!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아프리카편《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단 두 권의 책으로 엄마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 작가, 오소희의 여행에세이이다. 이번에는 8살된 JB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력이 넘치지만 다루기 힘든 애인처럼, 가장 아름다움과 가장 고달픔을 숨차게 번갈아 보여주었던 곳, 아프리카. 그녀는 말한다. 세계 어느 곳보다 아프리카는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지구'를 생각하게 한다고. 우리가 버렸으되 한때 소중했던 것들을, 그곳에 슬프게 남겨진 것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기원하게 된다. JB와 함께 한 아프리카 여정은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탄자니아에서 시작된다. 달에살람을 지나 잔지바, 펨바 등을 지나 케냐 국경 인접인 빅토리아 호수와 우간다까지 매혹적인 아프리카와 마주친다. 다양한 아프리카 부족들과의 만남,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서 길을 잃고 방황했던 우리들의 마음의 길을 다시 찾게된다. ▶ CP 추천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해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지? 아프리카는 사막이 있고 흑인들이 사는 곳 아냐?' 우리는 이런 생각으로 아프리카를 단정해버릴지도 모른다.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저자는 우리의 이런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린다. 검은 눈물을 흘리는 아프리카인들의 희망 메시지, '하쿠나 마타타'. 그들의 내면 이야기가 가슴 깊이 울려 퍼진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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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대륙.

 

 우리가 아프리카에 대해서 아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그저 신기한 나라.

 

 동물이 많은 나라.

 

 불쌍한 나라.

 

 그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 그런 아프리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입니다.

 

 

 

 사실, 아프리카가 어렵다는 건 이미 여러 번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탤런트 '김혜자'씨나 긴급구호팀장이신 '한비야'씨 등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걸로 압니다.

 

 또한 그들의 전쟁이 어떠한 이유로든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정도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입니다.

 

 너무나도 먼 아프리카.

 

 그곳에 관한 이야기는 솔직히 듣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게 생각을 하기에 여행의 빈도 역시 낮고,

 

 주변에서 그러한 곳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없으니 그곳에 대한 이야기 역시 들어보기 힘든 것이지요.

 

 그런 아프리카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바로 이 책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아프리카의 우울한 모습만 그린 것도 아니고, 아프리카의 명랑한 모습만 그린 것도 아닙니다.

 

 굉장히 균형을 잡은 이 책의 느낌은 아 꽉 차 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검은 대륙의 이야기.

 

 '오소희' -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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