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우리가 아프리카에 대해서 아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그저 신기한 나라.
동물이 많은 나라.
불쌍한 나라.
그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 그런 아프리카가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입니다.
사실, 아프리카가 어렵다는 건 이미 여러 번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탤런트 '김혜자'씨나 긴급구호팀장이신 '한비야'씨 등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걸로 압니다.
또한 그들의 전쟁이 어떠한 이유로든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정도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입니다.
너무나도 먼 아프리카.
그곳에 관한 이야기는 솔직히 듣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게 생각을 하기에 여행의 빈도 역시 낮고,
주변에서 그러한 곳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없으니 그곳에 대한 이야기 역시 들어보기 힘든 것이지요.
그런 아프리카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바로 이 책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아프리카의 우울한 모습만 그린 것도 아니고, 아프리카의 명랑한 모습만 그린 것도 아닙니다.
굉장히 균형을 잡은 이 책의 느낌은 아 꽉 차 있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검은 대륙의 이야기.
'오소희' - [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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