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1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1 “너희 그 때 진짜 사귈 줄 알았는데.” “어?” 현우는 씩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우리 둘이 사귀는 건 좀 그렇잖아.” “뭐가 그런데?” 기웅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맥주를 들이켰다. “두 사람 늘 붙어다니고. 현우 네가 매일 같..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0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0 “다들 이렇게들 못 뛰어서 어떻게 해?” 체육 선생님의 지적에 다들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수현도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아서 속상했다. “나는 너희 때 정말로 날아다녔는데. 너희 지금 이걸 못 하는 것이 아니야. 뜀틀이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9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9 “도대체 뭐야?” “어?” “아니야.” “그래? 싱겁기는.” 수현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현우에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기는 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너 무슨 고민 있어?” “어?” “친구 사이에 못 할 말이 어디에 있어?” “그러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8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8 “너희 두 사람 어제 아무 일도 없었냐?” “아무 일도 없었거든.” 현우가 입을 쭉 내밀며 기웅에게 당당하게 말을 하며 그의 양쪽 뺨을 길게 늘였다. 기웅은 뺨을 어루만졌다. “아파.” “아프라고 한 거야.” “이현우.” “매일 말도 안 되는 소리나 하고..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7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7 “뭐 맛있는 거 먹을래? 엄마랑 아빠가 나 아무 거나 먹어도 된다고 돈도 되게 많이 주고 갔거든. 너 피자 좋아해? 아니면 치킨? 뭐든 너 먹고 싶은 거 다 말 해. 오늘은 파티니까. 응?” “너, 너무 가까이 오지 마.” “아, 미안.” 현우가 너무 가까이 붙는 것..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6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6 “너 우리 집에 오늘 안 올래?” “네 집에?” 현우의 말에 수현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내, 내가 너희 집을 왜 가?” “엄마랑 아빠랑 바닷가 놀러 가셨거든. 어제는 혼자 자려고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세 시나 되어야 잤단 말이야. 내 눈 밑에 다크 서클 좀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5 “으아. 이게 도대체 뭐가 답이야?”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하지 마. a랑 b를 곱했을 때 c가 나오는 거잖아.” “아니, 그게 어떻게 되는 건데?” “그러니까. 여기에서 a랑 5랑 더했을 때 이게 나오는 거고, 그 다음 3이랑 b를 더하면 이게 나오는 거고, 여기에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4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4 “기웅이가 많이 늦네?” “그러게.” 수현은 뜀틀에 앉아서 멍하니 먼지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색한 기운만 감돌았다. “저기.” “어?” “우리 그냥 집에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어?” “시간 꽤나 흐른 것 같아?” “그..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 “정말 좋다.” “그러게.” 가인은 입을 쭉 내밀고 수현을 노려봤다. “자기 뭐 하니?” “어?” “정말 이럴 거야?” “뭐가?” “됐다.” 가인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가볍게 수현의 옆구리를 찌르고 그에게 팔짱을 꼈다.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3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03 “아주 단짝도 그런 단짝이 없었지. 너희 매일 같이 붙어 다녔잖아.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을 할 정도로.” “너만 이상하게 생각했거든.” 수현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애들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을 안 했거든. 너만 계속 우리 보면서 이..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