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7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7 “너 뭐야?” 한참을 헤맨 끝에 현우를 발견한 수현의 입에서 다소 딱딱한 말이 나왔다. 현우는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여기는 왜 왔습니까?” “너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고?” “여기 위험한 곳입니다. 그냥 가시죠.” “도대체 여기가 뭐가 위험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13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6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6 “이상해.” “어?” “고기도 안 먹고.” “그래?” “뭐 있어?” “아니.” 수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고기 굽느라 냄새를 너무 많이 맡았더니 정작 먹을 때는 그다지 배가 안 고프더라고. 나도 참 미련하지?” “하여간. 나 씻고 올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12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7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7 “젠장.” 해진은 텅 빈 집에 들어서자마자 욕을 내뱉었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뭐 하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도대체 나보고 뭘 어떻게 하라고?” “이해진!” “죄송합니다.” “너 요즘 왜 이러니?” “정말로 죄송합니다.” “성적 한 번 잘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11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6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6 “조장이 왜 이래?” “미안하다.” “서수혁!” “미안하다.” 해진의 따짐에도 불구하고 수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해진은 원망스러운 눈으로 수혁을 노려봤다. “조장이 왜 이렇게 된 것인지 말을 해. 나도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 들을 자격이 있..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10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5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25 “도대체 그 녀석들이 왜 그리 강한 거야? 젠장. 도대체 제대로 일을 하는 녀석은 하나도 없는 건가?” “죄송합니다.” 사내는 고개를 숙였다. 수많은 사내들이 모두 자신이 죄를 지은 것처럼 고개를 숙였다. 이리 쉽게 당할 줄은 몰랐다. “막아야 한다.”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9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5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5 “이게 마트야?” “뭐 부족합니까?” “그게.” 현우가 오자고 한 곳은 마트라고 하기에는 좀 그랬다. 그냥 규모가 조금 큰 슈퍼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동네에서 이곳이 가장 큰 모양이었다. 그리고 나름 없는 물건 없이 모두 있었다. “우리 오늘 고기 먹..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9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4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4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아?” “뭐가?” “혼자 사는 게.” “그게 뭐가 이상해?” “아직 어린 것 같던데.” “사정이 있는 모양이지.” 가인은 비키니 끈을 풀고 엎드렸다. “나 오일 좀.” “여기에 와서도 태닝을 하려고?” “그럼 내가 휴가에 온 건데 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8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3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3 “식사 하실 겁니까?” “네가 차리는 거냐?” “네.” 화장실을 찾던 수현이 배를 벅벅 긁었다. 현우는 잠시 그런 수현을 눈을 가늘게 뜨고 보더니 시선을 내렸다. “여기 화장실 어디야?” “돌아가면 있습니까?” “옛날 화장실이야?” “아실 것 아닙니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7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2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2 “자기 뭐야?” “뭐가?” “그 꼬맹이 이름은 왜?” “알아두면 좋잖아.” 수현이 굵은 땀방울을 소매로 대충 닦으며 대꾸했다. “어차피 한 달 볼 사이인데.” “나는 마음에 안 들어.” 가인은 방을 가만히 만지면서 볼을 부풀렸다. “아니 손님을 맞이하는..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6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2 [수현우 팬픽] 사랑일까요? 12 “우리 앞으로도 종종 보자.” “그러면 좋겠네.” “현우 너는 어디로 가야 해?” “나? 부천.” “아, 나도 부천인데.” 수현이 손을 들면서 조심스럽게 말하자 기웅은 씩 웃으면서 수현을 현우에게 살짝 밀어주었다. “두 사람 같이 택시 타고 가면 되겠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