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4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4 “미국이요?” “쉿.” 해진의 목소리가 커지자 류환은 그의 입을 막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목소리가 너무 커.” “네 조장.” 해진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나라에 있으면 너도 나도 위험하다. 그리고 조국이 우..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30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20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20 “미안해요.” “아니.” 함께 평상에 누워서 손을 잡고는 현우가 작게 사과의 말을 건내자 수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네 잘못이 아니야.” “그래도요.” “어차피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 “거짓말.” 현우는 한숨을 토해냈다. “당신..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30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9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9 “너 뭐니?” “죄송합니다.” 현우의 대답에 가인은 깊은 숨을 토해냈다.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마음에 드는 녀석이 하나 없었다. “내가 지금 고작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너에게 묻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야? 아니란 거 알잖아.” “그 사람은 보..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9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8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8 “그 녀석을 사랑한다고?” “응.” 가인은 잠시 수현을 멍하니 바라보더니 코웃음을 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소주를 들이켰다. “말이 되니?” “왜 안 돼?” “우리 두 사람.” 가인은 이마를 짚고 한숨을 토해냈다. “섹스를 그렇게 많이 했어.”..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8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7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7 “미쳤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어?” 현우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집으로 들어섰다. 수현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무 것도 아니야.” “무슨 일이 있습니까?” “이번 주말에 가인이가 온다네.” “아.” 현우의 얼..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7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6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6 “도대체 너라는 존재가 뭘까?” 수현은 가만히 해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뜨거워.” “당신도 나에게 그래.” “그래?” “응.” 현우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누구도 다시는 사랑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당신은 달라. 당신은 사랑하고 싶은 사..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6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3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3 “도대체 언제까지 숨길 거지?” “무엇을 말입니까?” “그 녀석들과 그다지 매끄럽지 않은 거지?” “아닙니다.” 상사의 물음에 수혁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런 일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서 팀장 표정이 별로 안 좋군. 최근 내가 들은 소식에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5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2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2 “크읔.” 해진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도대체 누가 보낸 거야?” “그냥 죽여.” “뭐라고?” “그냥 죽여라 반역자 새끼.” “간나 새끼.” 해진은 손에 힘을 주었다. 사내의 고개가 돌아가고 이내 사내의 입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젠..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4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1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31 “리해랑.” 사내는 어둠 속에서 해진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일단 셋 중 하나라도 사라진다면 수월해질 거였다. “미안하지만 그냥 가줘야겠어.” 그리고 높은 곳에서 칼을 들어 그대로 아래로 꽂았다. “헉.” 해진이 땀을 흘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3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5 [수현우 팬픽] 해변의 연인 15 “동물이라도 기르지?” “밥은 어쩌고요?” “그래도 혼자서 적적하잖아.” “아닙니다.” 현우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더 이상 누군가를 잃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 “살아있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누군가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거..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