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4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4 “왜 이렇게 안 나오는 거야?” 해진은 초조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가야 류환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가 오지 않았다. “서수혁.” 순간 해진의 눈이 반짝였다. “뭐지?” 수많은 사내들이 움직였다. “일단 거기 서라. 서수혁.” “당신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13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3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3 “여기는 왜 온 거지?” “걱정하지 마.” 국정원 건물에 도착해서 해진의 몸에 힘이 들어가자 수혁은 미소를 지으면서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런 일은 생기지 않을 테니까.” “뭐라고?” “너는 가오리가 더 편하고 그럴지는 몰라도 나는 총이 더 필요..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12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2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2 “내가 이긴 거지?”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뭐라고?” “그래도 다행이네.” 해랑은 입에 담배를 물었다. 그토록 뜨겁게 타올랐으면서도 여전히 담배를 끊을 수 없는 것을 보면 신기했다. “나도 참 미친 것 같아.” “왜?” “여전히 담배를 피..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11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10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10 “너 어제 우리 집에 왔었어?” “어?” 기웅의 물음에 현우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게.” “우리 집에 네 속옷이 있더라고.” 기웅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을 했지만 난감한 현우였다. 그걸 제대로 챙긴다는 것이 그만 잊고 온 모양이었다. “어제 수현..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11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9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9 “정말 박귱이 모르게 할 거야?” “당연한 거 아닙니까!” “왜 화를 내고 그래?” 수현이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며 대답하자 현우는 볼을 부풀리며 살짝 주눅이 든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수현은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을 쓰지 않고 이리저리 몸을 풀었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10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8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8 “또 편의점이냐?” “왜 온 겁니까?” “우리 연애하는 거 아니었어?” “뭐라고요?” 수현이 얼굴이 붉어진 채로 아니라고 빼는 것이 귀여워서 현우는 씩 미소를 지으며 카운터 근처에 섰다. “아닌 거야?”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 “키스만으로는 안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09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7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7 “김수현!” “어?” 밥을 멍하니 들고 있던 수현이 화들짝 놀랐다. “왜?” “너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 “어?” “멍하니.” 기웅이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수현은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여기에서 말려들 수는 없었다.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08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6 [수현우 팬픽] 까칠한 녀석 6 “안 되는 건가요?” “이건 조금 평범하지 않나?”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연락을 하지.” “네.” 디자인 사무실을 나오며 수현은 한숨을 토해냈다. 일러스트를 그리고 싶었지만 변변한 일자리가 없었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야.” 늘 그림을 보내..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07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1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1 “어서 드시라요.” “너는 착한 놈 같은디 지금 이게 뭐 하는 짓이여?” 순임의 말에 계상은 침을 꿀꺽 삼켰다. 착하다. 뭐 이런 말을 들을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말을 듣는 기분이 묘했다. “도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여?” “원류환을 잡아야 합니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06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0 [수현우 팬픽] 은위 애프터 50 “쉿.” “나는 이미 조용히 하고 있다고.” “쉿.” 류환이 다시 한 번 경고를 하자 해랑은 입을 내밀면서도 꾹 다물고 발소리도 조심했다.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뭐지?” “사람이 아닌가?” 하지만 순임의 목소리는 아닌 것 같았다. 아니 한 사..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