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40장] 40장 “제가 운전하겠습니다.” “돌아가.” “사장님.” 백현은 자신의 앞을 막아선 영재를 노려봤다. “뭐 하자는 거지?” “뭐라고 말씀을 하시건 저는 사장님의 사람입니다. 유 사장님의 사람이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이미 나를 떠난 거 아닌가?” 백현의 유치한 말에 영..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2.03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9장] 39장 “여기에는 도대체 왜 온 거야?” “내가 오면 안 되는 곳이야?” “당연하지.” 서운의 대답에 동우는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고 서운의 입술을 만졌다. 따끔거림. 서운이 움찔거리자 동우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왜 이러..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30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8장] 38장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뭐가?” “나를 버린 거.” “간단하잖아.” 서운은 입을 살짝 내밀고 별 것 아니라는 표정을 지었다. “어린 나이의 여자 아이는 자신이 한 집에서 사랑을 받는 법을 생각을 해야만 해. 그리고 그 작은 머리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29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7장] 37장 “엄마. 나 좀 봐.” 서운의 애타는 말에도 불구하고 화자는 그녀 쪽으로는 시선도 두지 않았다. 서운은 고개를 저었다. “엄마 제발.” “저리 가.” 화자는 사나운 표정으로 서운을 노려봤다. “너는 도대체 누구인데 왜 자꾸 나를 네 엄마라고 부르는 거야? 나는 아가씨 같은 딸을 ..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28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마지막 장 6] 마지막 장 6 “그래서 식장에서 하자고요?” “네.” 우리의 대답에 정식은 가만히 그녀를 살폈다. 그런 정식의 시선에 우리는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만졌다. “얼굴 타겠어요.” “왜 이렇게 예쁘지? 서우리 씨.” “미쳤어.” 우리는 엘리베이터의 다른 사람들이 보내는 어색한..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24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6장] 36장 “내가 이미 말했을 텐데. 내게 있는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 비서 나의 사람이야. 건드리지 마.” “업무적인 시간에 부른 것도 아니고. 나랑 그 사람이 연애를 하는데 당신 허락이 필요한 건가?” “연애?” 백현은 싸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나은도 전혀 위..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23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5장] 35장 “어제 유 사장이랑 있었나?” 아침에 만난 백현의 물음에 영재는 멈칫했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부인한다고 피할 문제가 아니었다. “왜?” “네?” “가지 마.” 백현의 말에 영재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백현이 이런 식의 말을 할 거라는 생각은 한 적..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23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마지막 장 5] 마지막 장 5 “여기 동선이 이러면 안 되는 거죠.” “그렇게 안 나온다니까.” 소망의 말에 선재는 아랫입술을 물고 고개를 저었다. “저기요. 우리 친구 분. 이 카페 지금 동선 안 보입니까? 그런 식으로 동선을 짤 수가 없다고요. 알아 들어요?” “아니. 여기 파티션 좀 치우면 되겠네.”..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23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마지막 장 4] 마지막 장 4 “축의금을 달라니?” “그러니까.” 집으로 가니 은화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말을 듣고서 기다리지 않을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거였다. “아까 퇴근을 하는데 회사 앞에서 기다리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 좀 하자고 해서 만났더니 축의금을 달라고 하더라고.” “뭐?” 은..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23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4장] 34장 “내가 지금 백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야. 백현은 진짜 자신의 엄마를 새어머니라고 알고 있는 거고.” “미쳤어.” 동우는 뒤로 주춤주춤 물러났다. “그게 무슨 말이야?” “백현. 엄마 아들이야.” “도대체 그게 무슨?” 동우의 눈동자가 거칠게 흔들렸다. 서운은 침을 꿀꺽..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