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2]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2 [과거] “그래서 아직 일을 하고 온 거야?” “어.” 재필이 미간을 모으자 우리는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왜 그런 표정을 지어?” “그 남자 뭔가 이상해. 너만 일을 시키는 거고 말이야. 혹시 너 막 좋아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아니야.” 우리..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11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1] 그리고 우리와 재필의 사정 1 “서우리 씨 저 오늘 야근을 좀 해야 할 거 같은데요?” “또요?” 외투를 챙기던 우리가 서운하다는 표정을 짓자 정식도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입을 내밀었다. “정말 너무하네.” “염소망 씨 기획안이 우리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밀기로 ..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10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8장] 28장 “엄마 괜찮아?” “너는 왜 왔어!” 화자의 고함. 서운은 가만히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화자가 힘을 주었지만 서운은 고개를 저었다. “왜 그래?” “저리 가.” “엄마.” “내 아들. 내 아들을 불러와.” “엄마가 아들이 어딨어!” 서운의 고함에 화자가 가만히 그녀..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10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의 사정 2] [현재] “우리 더 늦으면 못 나가요.” “그럼 여기에 있죠.” 우리가 놀라서 자리에서 일어나자 정식은 그녀의 팔을 잡고 다시 자신의 품으로 잡아끌었다. “예매했잖아요. 연극이라서 그거 취소도 안 되는데. 지금 안 나가면 진짜로 못 볼 수도 있다니까요?” “아 싫은데.” 정식이 아이..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09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7장] 27장 “미안해.” “아니야.” 서운의 사과에 백현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어색하게 웃었다. “도대체 왜 그런 거야?” “어머니?” “그래.” “그러게.” 백현이 대충 넘기려고 하자 서운은 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고 고개를 절..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9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6장] 26장 “한 비서가 뭐라고 하지?”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그래.” 그래도 서운이 뭔가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재를 비서로 세운 것은 큰 문제는 아닌 모양이었다. “그렇게 걱정이 되시거나 그러면 직접 한 비서님께 여줘보시면 되는 게 아닙니까? 그게 더 쉬..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8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우리의 사정 1] 그리고 우리의 사정 1 “그래서 나를 괴롭힌 거예요?” “네?” 우리가 날카롭게 묻자 정식은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가볍게 정식의 가슴을 밀어냈다. “하여간 미워.” “미안합니다.” 정식은 우리의 허리를 안았지만 우리는 등을 돌렸다. “내가 얼마나 마음고생을 한 줄 알아요..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08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5장] 25장 “네가 왜 여기에 있어?” “그러게.” 백현의 차가운 물음에 서운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내가 도대체 왜 여기에서 당신을 기다리다가 그런 식의 질문을 들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곘다.” “가지 마.” 서운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백현은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서운..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7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그리고 정식의 사정 2] [현재] “그러니까 그 구지웅이라는 분 덕분이네요?” “뭐.” 정식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정식은 그런 우리의 등을 바라봤다. “뭐 하는 겁니까?” “배가 고파서요?” 다시 들어온 우리의 손에 과자가 들려 있었다. 우리는 다시 정식의 품.. ☆ 소설 창고/우리의 시간[완] 2016.11.07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4장] 24장 “미안해.” “아닙니다.” 백현의 사과에 영재는 고개를 저었다. 백현은 허탈한 미소를 지은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도 내가 멍청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 멍청한 새끼가 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다는 거지.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