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창고 1123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39장. 하루를 견디는 힘]

39장. 하루를 견디는 힘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우리는 잠이 가득 붙어있는 얼굴로 정식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정식을 보니 피로가 달아나는 기분이었다. “비켜요. 제가 운전할게요.” “오늘은 제가 해도 됩니다.” “아니요.” 정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38장. 한 발자국 뒤에서 보이는 것들]

38장. 한 발자국 뒤에서 보이는 것들 “선재 말이 사실이니?” “그게.” 우리는 건너편의 선재의 가게를 바라봤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고 아주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순정이 미간을 모았다. “그런다고 헤어져?” “네?” 우리는 지금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순정은 너무나도 단호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