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창고 1123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18장. 때때로 다정한 사람]

18장. 때때로 다정한 사람 “쉬어도 된다니까.” “아니요. 저 괜찮아요.” 우리는 일부러 팔을 움직여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정식은 못 마땅한 표정을 지은 채로 고개를 저었다. “의사한테 이미 다 들었습니다. 서우리 씨 지금 상태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다행히 우리 회사가 ..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17장. 헤어졌지만 헤어지지 않은 것]

17장. 헤어졌지만 헤어지지 않은 것 “너 뭐 하자는 거야?” “너야 말로 뭐 하자는 거야?” 재필이 화를 내자 우리가 그를 노려봤다. “팀장님이야. 우리 팀 팀장님. 선재 오빠 카페 유명한 거 네가 더 잘 알잖아. 내가 창가 자리 있으니까 오셨어. 그래서 아는 사람이 왔는데 따로 앉는 게 ..

[로맨스 소설] 우리의 시간 [15장. 이별 후에 여자가 겪어야 하는 일들]

15장. 이별 후에 여자가 겪어야 하는 일들 “그런데 우리 씨는 결혼 안 해?” “네? 결혼이요?” 점심시간에 권 대리의 질문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로 모아졌다. 우리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저 헤어졌어요.” “너 뭐야?” 소망이 더 놀라서 반응하자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