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14장] 14장 “오늘 정말 고마웠어.” “아니에요.” 은희의 고마움에 상현은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오히려 자신이 고마운 편이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일을 한 덕에 완벽히 잊을 수 있었다. “그나저나 원래 일요일은 손님이 잘 없는 편인데 오늘은 손님이 굉장히 많네. 여기가 오피스..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8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13장] 13장 은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은비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은희를 보면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 겨우 입을 열었다. “되게 외로워서.” “은비야. 뭐가 외로워?” “그 녀석 지금 내가 너무나도 필요한데 내 곁에 있지도 못하잖아. 그런 ..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7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12장] 12장 “은비 씨는요?” “아, 류 팀장님.” 오픈 준비를 하던 은희는 머뭇거렸다. 은비에게서 류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어색한 것이 사실이었다. “아직 집에요.” “오늘은 늦네요.” “네.” 은희가 이상한 것을 눈치를 챈 류하가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상황을 보니 은희도 알게 된 것..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6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11장] 11장 “어, 언니 지금 뭐라고 했어?” “제부라고.” “제부?” “그게 무슨 말이야?” “너희 이제 그냥 잠만 잘 나이가 아니야. 그러고도 결혼을 안 한다고? 그러면 내가 가만히 둘 것 같았니? 이 바보야.” “어, 언니.” 은비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은희가 그냥 넘어간다고 했을 ..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5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10장] 10장 “이게 뭐야?” 방으로 들어서던 은희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친구와 만나고 나니 은비와 상현이 옷을 다 벗고 엉켜 있었다. “이것들이 미쳤어.” 은희는 시선을 제대로 두지 못하면서 은비의 등을 때렸다. “조은비.” “김상현 너 여전히 되게 크다.” “이게 미쳤어.” 은비의 말..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4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9장] 9장 은희는 수상한 눈으로 상현과 은비를 바라봤다. 두 사람은 나갔다 온 이후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오늘 따라 손님이 너무 많았다. 일이 끝나고 나서야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조은비.” “응?” “너 무슨 일이야?” “뭐가?” “상현이랑..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3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8장] 8장 “왜?” “우리는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누나.” “우리 그만하자. 왜 이렇게 쓸모없는 감정싸움만 하려고 하는 거니? 우리 그냥 좋은 누나 동생을 하면 안 되는 거야?” “그러고 싶은데 누나가 걱정이 돼.” “걱정은 하지 마.” 은비는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상..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2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7장] 7장 “그게 지금 달라진 거라고 생각을 해?” “어?” “네가 취업을 한 상황도 아니잖아. 우리 두 사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니야?” “아무도 모르지.” 은비의 물음에 상현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그러한 것을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2.01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6장] 6장 “그나저나 오늘부터 일을 하게 되신 것 같은데, 어떻게 그 자매 분들하고 많이 친하신 것 같더라고요?” “네.” 상현은 살짝 류 팀장이라는 사람을 경계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상현은 재빨리 그를 살폈다. 옷은 깔끔했고 직장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그래도 ..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1.31
[로맨스 소설] 남잔 다 늑대 2 [5장] 5장 “조은비 너 미쳤어.” “내가 왜?” “손을 왜 잡니?” 택시 뒤에서 은희는 집에 가는 내내 은비를 구박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은비는 그런 은희를 보며 입을 내밀었다.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 “그러다 상현이가 오해를 하면?” “걔는 그런 마음이 하나 없더라.” “너 그거 .. ☆ 소설 창고/남잔다늑대2[완]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