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397

추억에 살다. Season 4 - [다섯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4 다섯 번째 이야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아니요.” 윤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번에 취직 했거든요.” “취, 취직?” “네.” 문희는 얼굴 한 가득 미소를 지었다. “어디에?’ “호텔에요.” “호, 호텔?” “별 건 아니에요.” 윤호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추억에 살다. Season 4 - [네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4 네 번째 이야기 “그러니까 오늘부터 호텔에 나가게 되는 거야?” “네.” 윤호가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며칠 전에 면접을 봤던 호텔에서 출근을 하라는 말이 전해왔다. “멋있다.” 민정이 엄지를 치켜 올랐다. “이제 호텔 요리사인 거잖아.” “그렇죠.” “대단하네.” 신..

추억에 살다. Season 4 - [세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4 세 번째 이야기 “괜찮아?” “응.” 신지는 민정의 걱정어린 물음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 괜찮을 게 뭐가 있어?” “그래도.” 민정은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준이는 아까 텔레비전 본다고 하더니 금방 잠이 들더라. 원래 일찍 자는 버릇이 들었나 봐.” “어..

추억에 살다. Season 4 - [두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4 두 번째 이야기 “작은 엄마를 좋아하신다고요?” “응.” 맥주를 한 모금 마시며 성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나와 같이 고등학교를 다니던 그 시절부터 많이 좋아했어.” “아.” 윤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아직도 좋으세요?” “응.”..

추억에 살다. Season 4 - [첫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4 첫 번째 이야기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것은 민정이었다. “너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나 신지 좋아해.” “그만해!” 신지가 고함을 질렀다. “백성현 너 이러지 않는다며?” “너 너무 바보 같잖아.” 성현이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저 남자가 그렇게 좋아?” 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