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9장. 민트 티 1 49장. 민트 티 1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아니요.” 기연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상유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괜히 기연까지 걱정하게 할 이유는 없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무 것도 아닐 리가 있어요?” 기연은 눈을 가늘게 모으고 한숨을 토해냈다. “그렇게 밤..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8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8장. 악몽 2] 48장. 악몽 2 “그래서 매일 여기에 오시는 겁니까?” “뭔가 답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그렇지요.” 상유를 보며 신부는 엷은 미소를 지었다. “봉사라도 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네? 봉사요?” 상유는 고개를 갸웃했다. “어차피 이곳에서 하실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8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7장. 악몽 1] 47장. 악몽 1 “젠장.” 상유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혼자 날개를 펴려고 했지만 더 이상 날개가 돋아나지 않았다. “도대체 뭐야?” 상유는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물었다. 아무리 저 위에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었다. 이래서는 안 되..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3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6장. 이웃집 남자들 3] 46장. 이웃집 남자들 3 “무슨 일이 잇는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기연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상유는 미소를 지은 채로 고개를 저었다. “내가 미음이 안 가요?‘ ‘그런 거 아니에요.“ 상유는 멋쩍게 웃었다. “보면 나를 너무 못 믿는 거 같아.” 기연의 서운함이 섞인 말에 상유는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3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5장. 이웃집 남자들 2] 45장. 이웃집 남자들 2 “왜 여기에 있는 거예요?” “네?” 기연의 물음에 상유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게 무슨?” “무슨이라니요? 이제 자기 집이 생긴 거잖아요. 그러니까 각자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에요?” “왜요?” “네?”상유의 반문에 기연은 미간을 구겼다.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1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4장. 이웃집 남자들 1] 44장. 이웃집 남자들 1 “이사라니.” 존은 인상을 구기고 입술을 쭉 내밀었다. “그냥 이집에서 있어도 되는 건데 도대체 왜 이 집에서 나가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내가 싫으니까.” 상유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너 같은 녀석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 집에 있는 거. 나는 그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10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3장. 이상한 견제] 43장. 이상한 견제 “안 무서워요?” “뭐가 무서워요?” 존의 말에 기연은 고개를 갸웃했다. 존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턱을 만지다가 손가락을 튀기고 씩 웃었다. “그래도 천사잖아요.” “그쪽은 악마잖아요.” “아니.” 존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기연은 입술을 쭉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09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2장. 천사와 악마 3] 42장. 천사와 악마 3 “도와줄 수 없다고요?” “네.” 상유의 대답에 기연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도울 일이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더 해야 하는 걸까?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죠?” “무슨.” 상유는 인상을 구기고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내가 악마를 싫어해도 그러지 않아..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06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1장. 천사와 악마 2] 41장. 천사와 악마 2 “여전히 위에서 지키려는 모양이야?” “아니야.” 존의 말에 상유는 고개를 저었다. “그저 귀찮은 개입이야.” “그것도 없는 쪽도 있어.” “그건 그쪽의 사정이지.” 상유의 차가운 대답에 존은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고 상유의 옆..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06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0장. 천사와 악마 1] 40장. 천사와 악마 1 “그러니까 악마가 인간을 사랑한다?” “그렇지.” 상유는 인상을 구겼다. “장난이네.” 이번에는 존의 인상이 구겨졌다. “장난이라니. 지금 그게 무슨.” “그쪽에게 하는 말이 아니야.” “어?” “저 위.” 상유가 하늘을 가리키자 존은 살짝 인상을 구기고 한숨..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