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6장. 소녀의 고백] 46장. 소녀의 고백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거야? 너 자꾸만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좋을 게 하나 없다는 걸 알아야지. 그렇게 어긋나게 행동해서 어떻게 하자는 거야?” “뭐가?” “윤아정.” “아. 몰라.” 지수는 미간을 모은 채 고개를 저었다. “정말 너 너무해. 너 그렇게 선생님들하..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5장. 다시 만난 세계] 45장. 다시 만난 세계 “엄마 가능해요?” “모르겠어.” 서정의 물음에 엄마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 그리고 일단 학교에서 교칙을 그렇게 바꾸었다고 하면 내가 뭘 더 할 수가 있겠어?” “그래도 엄마가 교육청에 아는 사람 많잖아.” “뭐.” 엄마는 입술을 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4장] 44장. 컵라면 “어려울 거야.” “알아.” 서정의 간단한 대답에 아정은 입술을 내밀고 고개를 끄덕였다.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도와달라는 게 아니었다. “그래도 오빠가 나서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오빠는 그래도 유명인이고 한 거니까 말이야. 안 그래?” “안 그럴 걸?” 서정은 가볍..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3장. 콜라] 43장. 콜라 “미안해.” “엄마가 왜?” 엄마의 사과에 원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고모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간 건데. 엄마가 그거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럴 이유가 뭐가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 되는 거였어. 네 고모가 그래도 너를 도울 수 있는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2장. 외로운 섬] 42장. 외로운 섬 “죄송해요.” “그렇다고 지금 여기에 와?” 선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원희를 보며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원희 착하네.” “안 올 걸 그랬나?” “아니.” 원희가 장난스럽게 대답하자 선재는 고개를 저었다. “잘 왔..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1장. 나쁜 선생님] 41장. 나쁜 선생님 “괜찮니?” “네? 네.” 은선은 아정의 손을 꼭 잡았다. “무슨 일이야?” “그게.” 무슨 말을 할까 하다가 아정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거짓말.” 은선의 말에 아정은 엷은 미소를 지었다. 지금 자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은 맞았다. 다만 은선이 이렇게 말..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1.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0장. 좋은 선생님] 40장. 좋은 선생님 “그래도 지석이 네가 많이 도와줘서 다행인 거 같아. 아무래도 원희가 운동을 하던 애이다 보니 기초가 부족한 게 있더라고.” “제가 다 도와주고 있죠.” 지석의 자신만만한 말에 원희는 미간을 모았다. “잘난 척은.” “사실이잖아.” “네. 네. 알겠습니다.” 기연..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2.26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39장. 힘든 날] 39장. 힘든 날 “오빠는 사람들이 다르다고 생각해?” “뭐가?” “어울리는 거.” 아정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서정은 미간을 모았다. 아정이 무슨 뜻으로 이런 걸 묻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무슨 말이야?” “처음부터 부자인 사람들은 계속 부자인 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계속 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2.2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38장. 바람이 불고] 38장. 바람이 불고 “아무리 원희 편을 들어주고 싶어도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자기는 상황이 조금 다른 거잖아.” “그래도요.” 기연의 말에 은선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 되는 거죠. 그러면 나한테 담임을 주지 말던가. 담임인데 무시나 하고.”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2.2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37장. 벚꽃이 피고] 37장. 벚꽃이 피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너도 마찬가지잖아.” “어?” 원희이 말에 지석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사실이잖아. 너희랑 나랑 많이 다른 거. 이거 아니라고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야? 다들 알고 있는 건데. 그걸 모르는 것처럼. 나는 그렇게 말하는 거 싫..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