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 55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6장. 꿈을 갖는다는 것]

26장. 꿈을 갖는다는 것 “오빠는 오빠가 아무런 생각도 없는 애가 오빠에게 고백을 하면 어떨 거 같아?” “글쎄다.” 서정은 책을 읽다가 자리에 앉아서 볼을 부풀렸다. “아무 생각이 없을 걸?” “뭐?” “뭐. 그렇잖아.” 서정은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애초에 연인이 될 사람으로 ..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3장. 흔한 고백을 하고 난 후의 소녀의 상황]

23장. 흔한 고백을 하고 난 후의 소녀의 상황 “나 미친 거지?” “어.” 아정의 물음에 지수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아정은 울상을 지은 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니. 세상에 그런 식으로 고백을 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 첫 고백도 완전히 엉망이었는데.” “그런 거..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2장. 흔한 고백을 받고 난 후의 소년의 상황]

22장. 흔한 고백을 받고 난 후의 소년의 상황 “쟤야?” “그러니까.” “별로 안 대단해 보이는데?” “그렇지?” 아까부터 계속 이런 말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중이었다. 원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괜찮아?” “어? 응.” 지석의 걱정스러운 물음에 원희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