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6장. 외톨이 소녀] 6장. 외톨이 소녀 “그래. 네 말대로 내일은 메뉴를 좀 정리는 해야겠네.” “그래도 사장님이 이것저것 생각하신 거 아니에요?” “아니.” 원희의 물음에 선재는 고개를 저었다. 그저 손님들이 좋아하는 것을 이것저것 하다 보니 늘어난 거였다. “일단 덮밥들은 네가 말 한대로 해야겠..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0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5장. 실타래] 5장. 실타래 “너 왜 그랬어?” “아니.” 지수까지 자신을 타박하려고 하자 아정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머리가 너무 지끈거렸다. “자꾸만 걔가 나를 무시하잖아. 내가 무슨 말을 걸어도 피하고. 그래서 그냥 말을 하려다가 이렇게 된 거지.” “너 잘못한 거야.” “알아.”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06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4장. 잘못된 자존심] 4장. 잘못된 자존심 “이걸 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서정에게서 교복을 받은 아정은 입을 내밀었다. 이걸 도대체 왜 가지고 가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니 내가 이걸 배달을 하더라도. 왜 가지고 가는지. 그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너는 몰라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0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3장. 비밀을 안 소녀] 3장. 비밀을 안 소녀 “윤아정. 너 또 내 사진 가지갔냐?” “뭐가?” 서정의 짜증에 아정은 입을 쭉 내밀었다. “너는 오빠가 되어서 고작 그 사진 하나 가지고 그 난리를 치는 거야? 그거 지수가 달라고 해서 준 거거든.” “그거 프로필이거든.” “그런데?” “뭐가 그런데야?” 서정은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0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장. 자꾸 보이는 전학생] 2장. 자꾸 보이는 전학생 “너 전학생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없어?” “있을 게 뭐 있어?” “엄마한테 물어봐.” 아정의 반응에 지수는 입을 내밀었다. 평소에 다른 이들에게 이렇게 관심이 없는 아정이기에 이상한 기분이었다. “윤아정 너 뭐야?” “뭐가 뭐야?” “너 전학생 좋아하냐?..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장. 전학생 등장] 1장. 전학생 등장 “미안해.” “아니야.” 엄마의 사과에 원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축구 하는 거 별로 재미없었어요. 이제 점점 더 실력도 부족한 거 느끼고. 이쪽으로 계속 한다고 해서 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요즘 점점 더 고민 많이 하는 거 엄마도 알았잖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0.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마지막 장] 마지막 장 “왜 마음대로 송고하세요?” “아니.” 지아의 물음에 편집장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아는 머리를 뒤로 넘기고 허리에 손을 얹고 그게 숨을 내쉬어 앞머리를 날렸다. “편집장님.” “자기 왜 그래?” 편집장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제가 말씀 드렸죠? 제가 직접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8장. 구조 4] 78장. 구조 4 “정말로 연락이 왔다는 겁니까?” ‘네. 그렇습니다.’ 해군의 얼굴에 그제야 안도의 표정이 떠올랐다. 이제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고 가면 되는 거였다. ‘그래서 지금 어디로?’ “바로 그 섬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시간은 얼마나 걸릴 거 같습니까?’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7장. 구조 3] 77장. 구조 3 “그게 지금 말이 되는 겁니까?” 지웅의 말에 윤태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구지웅 사무장님.” “미안합니다.” 윤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윤태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나도 갈 겁니다.” “미쳤어?” 서준이 곧바로 윤태..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76장. 구조 2] 76장. 구조 2 “이제 주무셔.” “그래?” 재호는 한숨을 토해내면서 소파에 깊숙이 몸을 묻었다. 재희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너 왜 그래?” “뭐가?” “이상해서.” “아니.” 재호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어색하게 웃고는 고개를 숙였다. 그런 재호를 보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