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 만 [5장. 천사라는 가정부] 5장. 천사라는 가정부 “아침을 누가 해주니까 되게 좋네요.” “정말 이런 게 행복을 좌지우지 하는 겁니까?” “당연하죠. 이런 간단한 게 바로 행복이에요.” 상유는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기연은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를 한 입 물고 이리저리 목을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2.09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4장. 나만 아는 남자] 4장. 나만 아는 남자 “도대체 여기에 왜 따라 오는 건데요?” “고객이 행복해야 하니까요. 그러니까 가야죠.” 상유의 말에 기연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그쪽만 없으면 더 행복할 거 같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차마 웃는 낯에 침을 뱉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기연은 어색하게 웃었..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2.08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71장. 방학 보충 3] 71장. 방학 보충 3 “이제 많이 안 나오네.” 은선은 아이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다들 학원 특강 같은 것을 나갔을 거였다. “그래도 우리 열심히 하자. 그럴 거지.” 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모두 다른 생각을 하는 중이었다. 저마다 자신의 계획이 있을 게 분명했다. “은선 선..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2.08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3장. 천사와의 계약] 3장. 천사와의 계약 “머리야. 도대체 속은 왜 이렇게 울렁거려.`” 기연은 머리를 움켜쥐면서 자리에 앉았다. 금방이라도 모두 다 올라올 것 같은 기분이었다.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거였는데. “뭐야. 정기연. 언제 이렇게 늙었니. 이 정도 술을 가지고도 지치고.” 어제 술을 마신 것 같지..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2.0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70장. 방학 보충 2] 70장. 방학 보충 2 “나는 그런 일을 못 해.” “하지만.” “안 돼.” 은선은 서정을 보고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세상에 어떤 담임이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을 보고 과외를 좀 받으라고. 그런 말을 할 수가 있겠어?” “그게 거꾸로 그 아이를 위한 것일 수도 있잖아요. 은선 씨도 알다시..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2.0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69장. 방학 보충 1] 69장. 방학 보충 1 “말도 안 돼요.” “뭐가?” 아정의 짜증에 은선은 그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아정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보충을 하더라도 대충 일주일이라도 쉬고 나서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윤아정. 너 고 3이야.” “그래서요?”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2.06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2장. 천사라는 남자] 2장. 천사라는 남자 “지금 나랑 뭐 하자는 거예요? 이게 지금 너무 황당하니까 말이 안 나오네. 저리 가줄래요?” “내가 그쪽을 구했는데 고맙다는 소리 안 하는 건가? 그게 우선인 거 같은데. 안 그렇습니까?” “뭐라고요? 고맙다는 소리는 이미 한 거 같은데. 아니 내가 왜 해야 해요? ..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2.06
[로맨스 소설] 천사입니다...만 [1장. 이상한 남자 등장] 1장. 이상한 남자 등장 “별 미친놈이 다 있다니까. 아니 무슨 면접관이 그 모양일 수가 있는 거냐고. 어떻게 그럴 수 있니?” ‘그러게. 괜찮아? 하여간 요즘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다니까’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내가 무슨 일이라도 저질렀을까봐? 그냥 씩 웃으면서 나왔.. ★ 소설 완결/천사입니다...만 [완] 2018.02.05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68장. 기말 고사 4] 68장. 기말 고사 4 “드디어 끝났다.” “공부도 안 하고.” “했거든.” 지수의 핀잔에 지석은 볼을 부풀리며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지수는 여전히 혀를 끌끌 차며 고개를 저었다. “그게 한 거야?” “그럼.” “둘 다 왜 그래?” 아정은 두 사람을 말리면서 입을 쭉 내밀었다. 원희도 음..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2.05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67장. 기말 고사 3] 67장. 기말 고사 3 “어차피 담임이 답을 다 알려준다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거야? 이런다고 누가 알아줄 거 같아?” “누가 그래?” 성호가 가볍게 한 말에 원희가 날이 선 채 반문하자 성호가 오히려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원희는 미간을 모았다. “누가 그러냐고?”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