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5장. 위로 2] 25장. 위로 2 “선배 그러시면 안 되는 거죠.” “뭐가?” “선배님!” 진아가 목소리를 키우자 지웅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진아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이건 아니었다.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날을 세울 이유는 없어. 다른 사람들도 생각을 해야..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4장. 위로 1] 24장. 위로 1 “미안하네.” “아닙니다.” 동호의 사과에 대통령은 고개를 저었다. 이건 장인이 자신에게 사과를 해야 할 일이 아니었다. “제가 애초에 그 사람에게 미리 이런 것을 언질하지 않아서 그런 거였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니야. 내가 더 잘 했어야 하는 건데. 그 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3장. 이상한 긴장감 3] 23장. 이상한 긴장감 3 “그런 일은 없습니다.” 청와대로 가는 길에 만난 기자들의 물음에 동호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일단 이렇게라도 해야 했다. “만일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면 내가 그 아이를 막았을 겁니다.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영부인의 아버지. 그 사람의 장인이올시..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2장. 이상한 긴장감 2] 22장. 이상한 긴장감 2 “도대체 서준이 형을 어떻게 두고 가라는 거야?” “그럴 일 없을 거예요.” 지아는 긴장한 윤태의 등을 문질렀다. 윤태의 등은 서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이 흥건했다. “무슨 땀이야?” “더럽죠.” “아니.” 윤태의 말에 지아는 고개를 저었다. “그 말이 아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1장. 이상한 긴장감 1] 21장. 이상한 긴장감 1 “뭐 하는 거지?” “뭐가요?” 대통령이 방으로 들어와서 묻자 영부인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얼굴을 만진 채 이리저리 목을 풀었다. “그래도 효과가 있었네.” “뭐라고?” “당신이 집에 들어오기 바라는 거였거든요. 그 뉴스를 내면 정말로 돌아올까..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0장. 화해 4] 20장. 화해 4 “안 주무세요?” “너는?” “아니.” 물을 마시기 위해서 나서던 재희는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딸.” “어차피 일어날 거예요.” 재희의 덤덤한 말에 대통령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신이 딸을 망..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9장. 화해 3] 19장. 화해 3 “이 섬에서 뭔가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지아가 힘을 주어 고개를 끄덕이자 윤태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신기해요.” “뭐가요?” “강지아 기자님은 뭐든 다 자신감이 넘치시는 거 같아요. 저는 전혀 그런 적이 없어서 신기해요.” “저도 안 그래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8장. 화해 2] 18장. 화해 2 “죄송합니다.” “아닐세.” 늦은 시간에 장인이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에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니야. 그 아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다 알고 있는데 뭐라고 말을 더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도 이러면 안 되는 거..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7장. 화해 1] 17장. 화해 1 “아무 것도 없네요.” “그러게요.” 아무리 움직여도 전파 같은 것은 잡히지 않았다. 다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한숨을 토해냈다. “뭐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그러지 마요.” 지아의 걱정스러운 말에 윤태는 지아의 손을 잡으며 고개를 저었다. 지아는 어색한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6장. 원망 3] 16장. 원망 3 “아버지 좀 그만 괴롭혀.” “뭐라고?”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만난 재희의 말에 재호는 미간을 모았다. 여기에서 아빠를 괴롭히는 거라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누나가 아빠 편을 드는 것처럼. 나는 엄마 편을 들겠다고 하는 거야.” “뭐가 더 옳은 건지 몰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