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4장. 또 다른 고민 4] 74장. 또 다른 고민 4 “그거 하나 못 막고.” “죄송합니다.” 영부인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하지만 따님이 계속 그렇게 행동하신다면 어려울 겁니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죠.” 영부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무리 딸이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3장. 또 다른 고민 3] 73장. 또 다른 고민 3 “달이 예쁘네요.” “그러게요.” 서준의 말에 세라는 입을 쭉 내밀었다. “달 보면 뭔가 무섭지 않아요?” “뭐가요?” “아니 그런 말이 많잖아요. 보름달이 뜨는 날 뭐가 어떻다고 하더라. 뭐 이런 것들. 그러니까 그러죠.” “에이.” 서준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2장. 또 다른 고민 2] 72장. 또 다른 고민 2 “미친.” 재희는 무대 아래에 있다가 곧바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대통령을 막아섰고 뒤에서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 “재희야.” “괜찮아요?” “너는.” 대통령의 당황한 표정에도 재희는 고개를 저었다. “아빠 그런 표정 짓지 마요. 여기에서 당황하면 안 되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1장. 또 다른 고민 1] 71장. 또 다른 고민 1 “다 나간다고?” “응. 그럴 거 같아.” 시인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누나는 어떻게 하고 싶어?” “모르겠어.” 시인은 입술을 꾹 다물고 고개를 흔들었다. 뭐 하나 정답이 없으니 이 상황이 어떤 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다들 왜 그래?” “누나.”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0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4] 70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4 “내가 그런 방법이 있다면 이럴 거 같아?” “누나는 너무 극단적이야.” 재호의 지적에 재희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생각해도 지금 자신은 과한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물러설 수도 없었다. 어차피 선택한 거..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9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3] 69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3 “정말 안 나갈 거야?” “응.” 재율의 물음에 지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재율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 섬에 남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형도 같이 나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 “아니.” 지웅은 단호..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8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2] 68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2 “아빠는 네가 안 했으면 좋겠어.” “아니요.” 대통령의 말에 영애는 고개를 저었다. “지금 이게 뭐야? 아빠 집무실에서 뭐 하자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알면 뭐라고 할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지.” 대통령의 대답에 재희는 한숨을 토해냈다. 그리고 입을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7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1] 67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1 “아니요. 가지 않을 겁니다.” “그냥 이 섬에 있을 거라고요?” “네. 그럴 겁니다.” 도혁의 말에 지아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 굳이 이들과 같이 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같이 가지 않을 이유도 없었다. “왜 그러시는 거죠?” “어차피 따라 간다고 해서 달라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6장. 떠낼 준비 3] 66장. 떠낼 준비 3 “안 됩니다.” “자네의 비리를 내가 다 알고 있어도?” “예. 안 됩니다.” 여당 원내대표의 말에 대통령의 장인은 미간을 모았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기에서 막힐 줄은 몰랐다. “어떻게 자네가 나에게 이럴 수가 있나? 내가 자네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을 했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5장. 떠낼 준비 2] 65장. 떠낼 준비 2 “너희도 안 간다고?” “응.” “미쳤네.” 도혁과 병태의 대답에 태욱은 쓴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내가 안 가면 너희는 갈 줄 알았는데?” “석구는 어떻게 할 건데?” 도혁의 물음에 태욱은 턱을 만졌다. 석구. 그들에게는 지금 문제가 있었다. 그 문제는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