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4장. 어떻게 희망 1] 44장. 어떻게 희망 1 “도대체 그 녀석이 뭘 알고 있는 거야?” “모르겠어.” 도혁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적어도 태욱이 뭘 알고 있는지만 해결이 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 텐데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들이 이렇게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태욱이 녀석이 그..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3장. 친구였던 사람들 3] 43장. 친구였던 사람들 3 “왜 그러시는 겁니까?” “그러게 말일세.” 비서의 물음에 대통령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어.” “지금 대통령 님께서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시면 다른 이들도 흔들릴 거라는 것을 모르시는 겁니까?” “알지.” 너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2장. 친구였던 사람들 2] 42장. 친구였던 사람들 2 “너 정말 이럴 거야?” “뭐가?” “태욱아.” 병태는 미간을 모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태욱은 그저 여유로운 표정을 지을 따름이었다. “네가 뭐라고 하건 나는 내 생각 그대로 할 거야. 너희 다 두고 가더라도 나는 무조건 나갈 거야.” “도대체 나가서 뭐..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1장. 친구였던 사람들 1] 41장. 친구였던 사람들 1 “강행하겠습니다.” “네?” 대통령의 말에 총리와 장관들은 모두 멍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단호한 표정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할 겁니다.” “아니.” “그..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0장. 함께 하다. 4] 40장. 함께 하다. 4 “제대로 묶였습니다.” “그래야지.” 총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대통령에게 한 방 먹으려던 상황이 불쾌하던 그였다. “아니 정치를 얼마나 했다고 말이야. 벌써 나를 그렇게 놀려먹으려고 하면 안 되는 거지. 안 그래?” “그래도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9장. 함께 하다. 3] 39장. 함께 하다. 3 “좀 괜찮아요?” “네? 네.” 지아가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윤태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아랫입술을 물었다. “왜요?” “지금 몸상태 몰라요?” “알아요.” “열이 펄펄 끓어요.” “그래서요?” “강지아 씨.” “일어나야죠.” 지아가 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8장. 함께 하다. 2] 38장. 함께 하다. 2 “아빠가 뭐래요?” “그냥 그러시지.” “그래요?” 영부인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우리 아버지는 좀 그러시네. 그래도 당신에게 조금 더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도 될 것 같은데.” “그럴 이유가 있으신가?” “왜요?” 영부인은 입을 내밀고 서운한 표정을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7장. 함께 하다. 1] 37장. 함께 하다. 1 “어떻게 배 하나 안 지나가?” “그러게요.” 세라의 뾰루퉁한 말에 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 원래 뭐가 안 다니는 곳인가봐요.” “미치겠네.” 세라는 머리를 마구 헝클었다. 자신의 선택이기는 했지만 이 섬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괜찮아요?”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6장. 긴장감 3] 36장. 긴장감 3 “하겠습니다.” “뭐라고요?” 사고가 난 여객기가 아니라 다른 항공사의 회장의 말에 대통령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선명하게 잡히지 않았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말씀 그대로입니다.” 회장은 덤덤히 대답했다. “제가 돕겠습니다.”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5장. 긴장감 2] 35장. 긴장감 2 “그 사람들의 무엇을 믿는 거죠?” 태욱의 물음에 봄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왜요?” “아니 궁금해서.” “뭐라고요?” 봄은 미간을 모은 채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태욱이 왜 이리 갑자기 가까이 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차피 그쪽하고 나하고 별로 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