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 55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0장. 그들의 선택 4]

60장. 그들의 선택 4 “네가 네 아버지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는 내 딸을 아낀다. 그리고 내 딸을 아끼는 만큼 네 아버지가 그런 일을 한 것에 대해서 화를 낼 수밖에 없어.” “그건 다른 문제죠.” 재희는 곧바로 항변했다. “다른 승객들이 있어요. 평범한 국민들이 있다고요. 그 사람들을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7장. 그들의 선택 1]

57장. 그들의 선택 1 “너는 어떻게 할 거야?” “뭐가?” 도혁의 물음에 태욱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내 의사가 중요해?” “아니.” 도혁은 비릿한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 일은 각자 선택하는 게 우선일 거였다. “네가 뭘 선택을 하건 내 선택이 달라지지 않겠지...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6장. 남으려는 사람들 3]

56장. 남으려는 사람들 3 “뭐하는 거야?” “너야 말로 뭐하는 거니?” 영애의 반문에 영부인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이리저리 몸을 풀었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냈다. “네가 지금 누리고 있는 그 많은 것들. 누가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을 해? 내가 만든 거라는 거 모르니?” “엄마.”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5장. 남으려는 사람들 2]

55장. 남으려는 사람들 2 “그럼 이제 나랑 윤태 씨. 그리고 강봄. 또 라시우. 이렇게 네 사람이 가는 거네요. 너무 적은 건가?” “그러게요.” 윤태는 미간을 모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무슨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죠?” 너무 적은 수의 사람이 움직이는 것은 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