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4장. 긴장감 1] 34장. 긴장감 1 “부탁드립니다.” 대통령의 장인은 미간을 모았다. 그 동안 그 많은 것을 해줬지만 이런 불쾌한 부탁은 그에게 처음이었다. “자네가 지금 나에게 그런 것을 부탁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인가? 내가 자네에게 누구인지 잊었어?”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도리..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3장. 비밀 3] 33장. 비밀 3 “엄마는 거짓말을 했잖아요.” “뭐?” 영애의 말에 영부인의 얼굴이 구겨졌다. “그게 무슨 말이니?” “아빠 앞에서는 뭐든 다 해줄 것처럼 행동을 하시고. 재호 앞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시잖아요.” “딸.” 영부인은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왜 그래?” “엄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2장. 비밀 2] 32장. 비밀 2 “지금 가지 않으면 이 섬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사무장님도 이미 아시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그 여자 말을 믿을 수도 없어. 이 섬의 사람들이 어떤 건지도 모르잖아.” “그건.” 지웅의 지적에 나라는 입을 꾹 다물었다. 속상했지만 부정할 수 없..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1장. 비밀 1] 31장. 비밀 1 “여보.” “안 돼요.” 대통령의 부탁에 영부인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하지만.” “지금 이 일에 아버지께서 나서면 어떤 그림이 될지 당신이 몰라요? 너무 우스꽝스러운 그림일 거예요.” “그건 그렇지만.” 대통령은 할 말을 잃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0장. 만남 4] 30장. 만남 4 “자신들이 도대체 뭘 한다는 겁니까? 자신들이 대신 찾아줄 거라면 왜 여태 찾지 않은 거랍니까?” “그건.” “미치겠군요.”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미국이 왜 이렇게 몽니를 부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백악관의 반응입니까?” “네.”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9장. 만남 3] 29장. 만남 3 “우리가 뭐라고 대답을 하건 그 사람들은 우리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그걸 몰라요?” “알죠.” “아는데요?” “하지만.”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이런 같은 말들을 가지고 윤태와 다투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 “그만 해요.” “하지만 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8장. 만남 2] 28장. 만남 2 “여론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대통령은 검지로 테이블을 두드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이었다. 나빠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아니 이미 우리가 준비를 하고 있고. 이제 사람들을 찾으러 갈 건데 왜 악화되는 겁니까? 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7장. 만남 1] 27장. 만남 1 “무슨 이야기를 해?” “아니야.” 병태가 나타나자 도혁은 입을 다물었다. “아무 것도.” “너 뭐야?” “뭐가?” 갑자기 병태가 날을 세우자 도혁은 미간을 모았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니 문도혁. 너는 나를 보면 늘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내가 무슨 말도 이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6장. 더욱 단단해지다. 3] 26장. 더욱 단단해지다. 3 “정말 너무도 하는군.” 광화문의 현장에 대해서 보고를 받은 대통령의 얼굴이 구겨졌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아니 같은 사람들끼리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도대체 무슨?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진정하십시오.” “내가 지금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0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5장. 더욱 단단해지다. 2] 25장. 더욱 단단해지다. 2 “무섭지 않아요?” “뭐가요?” “이 섬의 사람들이요.” 윤태의 말에 지아는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같은 사람끼리 무서워하거나 그럴 이유는 없었다. “그들도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들이죠.” “윤태 씨.” “우리랑 살아남은 방식이 달라요.”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