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4장. 임길석 1] 4장. 임길석 1 “괜찮으십니까?” “미친!” 비서의 물음에 그대로 영부인은 뺨을 때렸다. “너 뭐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여기로 데리고 왔는데 그거 하나 몰라.” “죄송합니다.” 영부인의 얼굴이 흉측하게 일그러졌다. “내가 그 사람 하나 보고 지금 버틴 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장. 새로운 섬 3] 3장. 새로운 섬 3 “아들.” 대통령은 아들의 사진을 보며 한숨을 토해냈다. 그래도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다행이었다. “여보.” “부인.” “정말이에요?” 영부인은 평소에는 집무실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물음에 대통령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찾..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장. 새로운 섬 2] 2장. 새로운 섬 2 “언니는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야?” “뭐가?” 시안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저었다. “우리 지금 위험해.” “뭐가 위험한 건데?” 시인도 시안을 따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아와 세연, 그리고 기쁨과 진아 나라까지. 모두 자리에 앉았다. “이건 아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장. 새로운 섬 1] 1장. 새로운 섬 1 “정말 나쁜 사람이 맞다고요.” “아직 모르죠.” 지아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새로운 섬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과 한 비행기에 탔던 사람들이었다. “우리들이 이 섬에서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요? 그때 배를 가지고 나타난 사람이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마지막 장] 마지막 장 “그렇다고 해서 그걸 온 동네에 다 말하고 다니라는 건 아니거든요. 도대체 사람이 바보도 아니고.” “뭐라고요?” 지아의 말에 윤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자기 마음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뭐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바보라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8장. 새로운 길 4] 78장. 새로운 길 4 “네 곳이요?” “네. 그곳에 큰 섬이 네 곳이 있다고 합니다.” “네 곳이나.”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 곳이라고 해도 스트레스인데 네 곳이라니 너무 많았다. “전부 수색이 가능할까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렵다고요?” “근처에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7장. 새로운 길 3] 77장. 새로운 길 3 “그래서 안 보여줄 거예요?” “아니.” 윤태는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지아에게서 이런 말을 갑자기 들으니 당황스러웠다. “지금 그 말을 하려고 부른 건 아니죠?” “당연하죠.” 지아는 입을 내밀고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데리고 가야 하니까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6장. 새로운 길 2] 76장. 새로운 길 2 “비용이 엄청나군요.” “네. 그러니 그쪽에서 한 번이라도 더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렇습니까?” 외교부 관계자의 말에 대통령은 입을 꾹 다물었다.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파악도 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쪽에 작은 섬이 몇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5장. 새로운 길 1] 75장. 새로운 길 1 “그 텐트에서 너무 오래 있는 거 아니에요?” “너는 또 뭐니?” 윤한의 말에 지아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내가 네 물건이야?” “아니.” “미쳤어.” 지아가 이렇게 지나가자 윤태가 그녀의 앞을 막았다. “뭐예요?” “뭐가?” “아니 왜 이렇게 화를 내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4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3] 74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3 “달라지셨습니다.” 총리의 입가에 싸늘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어찌 이리 영리해지셨습니까?” “다 잘 배운 덕이지요.” 대통령의 대답에 총리의 얼굴이 살짝 구겨졌으나 이내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얼굴은 편안해졌다. “제가 대통령을 그 자리에 오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