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4장. 작은 균열 1] 14장. 작은 균열 1 “어렵습니다.” 대통령의 말이 끝이 나기가 무섭게 항공사 회장의 말이 이어졌다. 대통령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왜 어렵습니까?” “고의 사고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습니다. 그곳에 사람들이 있을지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3장. 섬의 사람들 4] 13장. 섬의 사람들 4 “도대체 무엇이 달라지고 있단 말입니까?” “금전적인 문제가 너무 큽니다.” “금전이요?” 대통령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었다. 그런데 돈이라니. 고작 돈 문제 하나로 이게 무슨 문제가 된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2장. 섬의 사람들 3] 12장. 섬의 사람들 3 “그래도 여기는 우리 섬하고 다르게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이에요. 생선이 꽤 많아요.” “그래요?” 윤한은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며 생선을 손질했다. 맨 처음 섬에 도착했을 때처럼 물고기가 넘쳐났다. “이 섬에 있었더라면 더 편할 수 있었는데요.” “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1장. 섬의 사람들 2] 11장. 섬의 사람들 2 “그래서 네 누나 말이 맞아?” “어? 어.” “그래?” 영부인은 영식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구나.” “왜요?” “내가 학교에 가지 않은지 꽤나 오래된 거 같아서. 네가 나중에 그 학교의 주인이 될 사람이야. 그런데 도대체 그 학교 사람들은 주인이 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10장. 섬의 사람들 1] 10장. 섬의 사람들 1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겁니까?” “당연하죠.” 지웅의 긴장된 물음에 도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그 정도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까?” “그게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도혁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순순히 고개를 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9장. 도혁과 태욱 3] 9장. 도혁과 태욱 3 “위성사진의 위치를 속이라고요?” “그래.” 청와대 참모는 당황스러웠다. 지금 총리가 자신에게 시키는 일이 무슨 일인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구하지 말라는 거야.” “네?” “몇 사람이 안 될 거야. 그런데 그 사람들을 구하려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2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8장. 도혁과 태욱 2] 8장. 도혁과 태욱 2 “감옥이라니.” “가둘 거야.” “야.” 태욱의 행동에 도혁은 앞을 막아섰다. 다른 사람들도 나타났지만 모두 구경만 하고 그들을 볼 뿐이었다. “뭐 하는 거야?” “너 이 사람이 이 섬에 왜 온 줄 알아?” “뭐?” 태욱의 물음에 도혁은 미간을 모았다. 이 사람이 여..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장. 도혁과 태욱 1] 7장. 도혁과 태욱 1 “그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모르겠습니다.” “젠장.” 총리는 주먹을 세게 쥐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였다. 영부인이라는 얼굴로 이죽거릴 때부터 알아봤다. “도대체 나에게 뭘 바라는 거지?” “모르겠습니다.” 4선 의원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장. 임길석 3] 6장. 임길석 3 “왜 우리 남편에게 덤비셨을까?” 총리의 눈썹이 움직였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아시잖아요. 우리 남편.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그런데 왜 그걸 아는 총리님이 그랬을까 궁금해서.” “영부인께서 무슨 말을 하시는지 지금 아십니까?” “네. 알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장. 임길석 2] 5장. 임길석 2 “임길석 씨를 싫어한다고요?” “네.” 태욱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지아는 그런 태욱을 가만히 살폈다. 의심이 가는 상황이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말을 하는 거죠?” “뭐가요?” “그쪽의 말처럼 시간을 보낸 사람이잖아요. 무조건 그렇게 싫어한다고 말을 할 이유..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