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 55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3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2]

73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2 “형이 생선을 만졌다고?” “뭐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이야?” “당연하지.” 자기 위해서 텐트로 들어온 윤태는 입을 내밀고 고개를 저었다. “내가 그렇게 형에게 얕은 물이라도 들어오라고 할 때는 들어오지도 않던 양반이 생선을 씻기까지 하고?” “그냥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72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1]

72장.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1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전혀?” “네.” 비서의 말에 총리의 얼굴이 구겨졌다. 엄청난 돈이 소요가 된다는 것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여론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단 위기의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는 입장이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66장. 다정한 연인들 2]

66장. 다정한 연인들 2 “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아요.” “그래요?”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입을 내밀었다.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히 어떤 문제라는 거였다. “이런 식으로 물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떠나기..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65장. 다정한 연인들 1]

65장. 다정한 연인들 1 “고마워요.” “아니요.” 세연의 인사에 윤한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저도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다만 그것이 약간 걱정이 되고 그랬을 뿐이니까.” “그래도 제가 설득해서 그렇게 해준 거 아니에요?”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