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너 괜찮아?” “어?” 갑자기 방에 들어온 재희의 말에 재호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 “왜 그래?” “뭐가?” “누나까지.” “그냥.” 재호가 대충 농담으로 넘기려고 하자 재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나는 아빠를 도우려는 거예요.” “알아.”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애는 늘 그의 편이었다. 그가 무엇을 하건 응원하는 존재였다. “엄마가 뭐 말도 안 되는 거 하면 바로 나에게 말해요. 그러면 내가 다 해결을 해줄 테니까요.” “아니.”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나는 그럼 안 나갈 거예요.” 지웅의 설명을 들은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게 뭐예요?” “진영아.” “싫어.” 봄의 설득에도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너무 위험한 일이었다. “아니 모든 사람이 다 나가도 저 바다에..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왜 그러는 거요?” “네?” 집에 오자마자 건네는 대통령의 말에 영부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여보 왜 그래요.” “내가 당신 남편이기는 하오?”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영부인이 대통령에게 다가오려고 하..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0장. 절망 4] 50장. 절망 4 “어떻게 방법이 없나?” “없을 겁니다.” 비서의 말에 대통령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그 사람을 구해야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자신에게 힘이 없는 거였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너무 작은 거였다. “내가 뭘 해야 하나?” “아무 것도 하실 수..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9장. 절망 3] 49장. 절망 3 “싫어요.” “뭐?” “싫다고요.” 진아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생각도 하지 않았던 복병에 지웅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사무장님도 아시잖아요. 누구 하나 그렇게 예외를 두면 안 되는 거라고요. 그거 문제가 될 거예요.” “하지만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8장. 절망 2] 48장. 절망 2 “정말 독한 여자야.” “그렇습니다.” 총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남편을 왜 저렇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것인지. “우리야 지금 대통령하고 입장이 달라서 이런 것이지만. 사실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뭐?” “아니 애 같은 거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1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7장. 절망 1] 47장. 절망 1 “안 됩니다.” “왜요?” 지웅의 대답에 지아는 미간을 모았다. “지금 이대로 우리가 나가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지 이미 사무장님도 다 아시는 거 아닌가요?” “모릅니다.” “사무장님.” 지아는 목소리를 높였다. 굳이 부딪칠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딪치기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1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6장. 어떻게 희망 3] 46장. 어떻게 희망 3 “그 사람이 그렇게 나서는데 도대체 누구 하나 그 사람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지금 밀이나 되는 건가요?” “죄송합니다.” 영부인이 화를 내자 그 누구도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영부인만 있으면 누구 하나 무슨 말이라도 하겠지만 영부인의 뒤에 그의 아버지가 나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5장. 어떻게 희망 2] 45장. 어떻게 희망 2 “그러지 마요.” “뭘요?” 지아가 대화를 피하려고 하자 윤태는 지아를 붙들었다. “무슨 대화가 이래요?” “뭐가요?” “아니 대화를 맺다가 서로 생각하는 게 다르면. 거기에서 마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맞춰야죠.” “아니요.” 지아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