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 553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너 괜찮아?” “어?” 갑자기 방에 들어온 재희의 말에 재호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 “왜 그래?” “뭐가?” “누나까지.” “그냥.” 재호가 대충 농담으로 넘기려고 하자 재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나는 아빠를 도우려는 거예요.” “알아.”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애는 늘 그의 편이었다. 그가 무엇을 하건 응원하는 존재였다. “엄마가 뭐 말도 안 되는 거 하면 바로 나에게 말해요. 그러면 내가 다 해결을 해줄 테니까요.” “아니.”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나는 그럼 안 나갈 거예요.” 지웅의 설명을 들은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게 뭐예요?” “진영아.” “싫어.” 봄의 설득에도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너무 위험한 일이었다. “아니 모든 사람이 다 나가도 저 바다에..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왜 그러는 거요?” “네?” 집에 오자마자 건네는 대통령의 말에 영부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여보 왜 그래요.” “내가 당신 남편이기는 하오?”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영부인이 대통령에게 다가오려고 하..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5장. 어떻게 희망 2]

45장. 어떻게 희망 2 “그러지 마요.” “뭘요?” 지아가 대화를 피하려고 하자 윤태는 지아를 붙들었다. “무슨 대화가 이래요?” “뭐가요?” “아니 대화를 맺다가 서로 생각하는 게 다르면. 거기에서 마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맞춰야죠.” “아니요.” 지아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