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5장. 흔들리는 사람들 2] 5장. 흔들리는 사람들 2 “무슨 일이에요?” “아니에요.” 세연의 물음에 나라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공연히 사람들을 흔들 이유는 없을 거였다. “강지아 씨는 좀 괜찮아요?” “모르겠어요.” 세연의 말에 나라는 입을 내밀었다. 모두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섬에 와서 모두 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4장. 흔들리는 사람들 1] 4장. 흔들리는 사람들 1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 “자네만 할 수 있어.” 대통령의 말에 재권은 물끄러미 그를 응시했다. 그리고 미간을 모은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자네가 더 잘 알고 있을 건데? 나는 자네에게도 밀린 사..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장. 세 번째 섬 3] 3장. 세 번째 섬 3 “그러니까 섬이 세 개라고 보면 된다는 거군요.” “네. 그렇습니다. 네 개로 보이지만. 이 두 개의 섬은 사실상 하나로 이어진 거니까요. 그리고 원주민들도 있을 겁니다.” “원주민이요?” 대통령의 얼굴이 순간 구겨졌다. 원주민이라니. 그런 존재들은 너무 위험하게..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2장. 세 번째 섬 2] 2장. 세 번째 섬 2 “일단 이 섬이 원래 섬보다 나은 거 같죠?” “그렇죠.” 지웅의 물음에 지아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은 안도를 하는 것 같았다. “전화는 아직도 안 돼요?” “네. 아직도 안 되네요.” 하루가 지났건만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거였다. 지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장. 세 번째 섬 1] 1장. 세 번째 섬 1 “괜찮아요?” “네? 네.” 나라의 물음에 지아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직도 눈앞에서 태욱과 석구가 떨어지는 모습이 어른거렸다.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라는 어색하게 미소를 지으며 돌아섰다. “이거 마셔요.”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마지막 장] 마지막 장 “결국 따님을 정치 일선으로 불러오기 위해서 이번 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기자의 물음에 대통령은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아니 사람들이.” “사람들이요?”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평소의 인자하면서도 부드..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8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4] 78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4 “정말 그 사람이 그랬다고요?” “그렇다네.” “미친.” 대통령은 낮게 욕설을 내뱉었다가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장인이 있는데 욕은 과한 거였다. “죄송합니다.” “아닐세.” 장인은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내 잘못이지.” “이게 어떻게 장인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7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3] 77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3 “다행이네요.” “아니요.” 지웅의 인사에 도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건 거꾸로 그들이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일이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망설여야 하는 문제가 아니었고 망설여서도 안 되는 거였는데 괜히 그렇게 되었어요.” “아닙니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6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2] 76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2 “이걸 정말로요?” “그래요.” 영부인이 내민 서류를 보고 총리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차라리 가족 안에서 해결을 하십시오.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겁니다.” “내 딸이 다른 남자랑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5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1] 75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1 “미친 거야. 미친 거라고.” “그만 해.” 짐을 꾸리면서도 시안이 계속 이런 말을 하자 시인은 미간을 모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우리는 그 사람들하고 같은 배를 타지 않을 거잖아. 그런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거야?” “하지만 같이 가잖아.” 시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