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수다] [헤일, 시저!] 영화는 영원하다. [영화와 수다] [헤일, 시저!] 영화는 영원하다. ‘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는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매우 독특한 영화이다. 한 시대를 이렇게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 게다가 수많은 영화의 제작 환경을 보여주면서 당시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3.26
[영화와 수다] 동주와 귀향, 그리고 귀향과 동주 [영화와 수다] 동주와 귀향, 그리고 귀향과 동주 엄혹한 2016년 엄혹했던 과거를 불러오는 두 편의 영화가 개봉했는데 바로 [동주]와 [귀향]이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두 영화는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르다. 한 편의 영화가 직접적으로 그 시대를 그려낸다면 다른 한 편의 영화..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2.25
[영화와 수다] 캐롤, 그래 하필 여자였던 것뿐이다. [영화와 수다] 캐롤, 그래 하필 여자였던 것뿐이다. ‘이동진’ 평론가의 하필 여자였다는 발언 때문에 영화 외적으로도 시끄러운 [캐롤]을 본 느낌은 하필 여자였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런 입장은 절대로 여성 동성애자의 삶을 무시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캐롤]이 더..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2.15
[영화와 수다] 쿵푸팬더 3, 중국 돈 없이는 안 되겠니? [영화와 수다] 쿵푸팬더 3, 중국 돈 없이는 안 되겠니?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 ‘포’가 세 번째 시리즈를 들고 우리에게 왔다. 애초에 중국이 배경인 [쿵푸팬더]이지만 이번 시리즈는 낯설어도 너무 낯설다. [울버린]에는 방사능이 끼얹어지더니, [쿵푸팬더]에는 차이나 머니가 잔뜩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1.28
[영화와 수다] 스타워즈와 셜록, 덕후를 위한 선물 [영화와 수다] 스타워즈와 셜록, 덕후를 위한 선물 최근 개봉한 두 편의 영화과 관객들에게 여러 말을 듣는다. 덕후들을 위한 영화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 [셜록 – 유령신부]가 바로 그것인데, 이 두 영화는 참 특별한 영화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 [셜록 – 유..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1.07
[영화와 수다] 스포) 왜 [도리화가]는 망했는가? [영화와 수다] 스포) 왜 [도리화가]는 망했는가? [도리화가]는 솔직히 매우 볼까 말까 망설였던 영화다. ‘수지’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관객의 수준이 낮다고 말하는 배우가 나오는 이상 그다지 끌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으니까. 하지만 ‘수지’가 나왔다. 그것도 남장도 하.. ☆ 문화/영화와 수다 2015.11.29
[영화와 수다] 스포) 비밀, 연기 천재 손호준은 어디로? [영화와 수다] 스포) 비밀, 연기 천재 손호준은 어디로? 기본적으로 ‘손호준’이라는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 그다지 큰 의심은 품지 않았는데, 이는 그 동안 그가 보였던 연기들에 기초한 거였다. [응답하라 1997]의 ‘해태’라는 캐릭터를 맡으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그는 kbs 월화드라.. ☆ 문화/영화와 수다 2015.11.17
[스크랩] [영화와 수다] 스포) [그놈이다] 주원은 왜 영화 보는 눈이 없는가? [영화와 수다] 스포) [그놈이다] 주원은 왜 영화 보는 눈이 없는가? 브라운관에서는 늘 성공하는 남자 ‘주원’ 하지만 그의 스크린 운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원’이 연기를 못 하는 배우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망한다고 했었던 바로 그 드라마 [각시탈.. ☆ 문화/영화와 수다 2015.11.10
[스크랩] [영화와 수다] 스포) 스파이 브릿지, 나는 종북이 아닙니다. [영화와 수다] 스포) 스파이 브릿지, 나는 종북이 아닙니다. 과거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스파이 브릿지]가 어쩌면 이렇게 우리나라의 상황하고 닮아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 영화를 보고 안쓰러웠다고 하면 누군가는 나를 보고 빨갱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일 그런 것.. ☆ 문화/영화와 수다 2015.11.10
[스크랩] [영화와 수다] 스포) 검은 사제들, 강동원은 정말 섹시하다 [영화와 수다] 스포) 검은 사제들, 강동원은 정말 섹시하다 [검은 사제들]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간단하다. ‘강동원’이 나온다.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고 나온다.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완벽한 신부님은 아니지만 ‘강동원’이 성당 형, 성당 오빠. 신부님이라는 거다. 게다가 그.. ☆ 문화/영화와 수다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