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수다] 스포) [봉이 김선달] 한국형 프랜차이즈가 될 것 같기는 한데 [영화와 수다] 스포) [봉이 김선달] 한국형 프랜차이즈가 될 것 같기는 한데 ‘유승호’가 까불까불한 느낌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던 [봉이 김선달]의 전반부는 정말 기대했던 딱 그대로의 영화였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영화는 기대를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유승호’는 연기를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7.11
[영화와 수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 꼰대들의 추억 짚기 [영화와 수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 꼰대들의 추억 짚기 [에브리바디 원츠 썸] 시사회에 다녀온 후 쓰는 리뷰입니다. 이 영화를 정말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만들었다고? 싶을 정도로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미친 코미디 영화다. 그런 감성적인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이런 영화를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7.01
[영화와 수다] 스포) [정글북] 그리고 [레전드 오브 타잔] 너네 뭐니? [영화와 수다] 스포) [정글북] 그리고 [레전드 오브 타잔] 너네 뭐니? 6월에 비슷한 영화가 두 편 개봉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둘 다 참 지루한 영화였다. 심지어 그런데 이 지루한 영화들을 그 비싼 IMAX로만 봐야만 했다. 왜냐고? CGV가 관객들을 낚시하고 있으니까. 스탬프 선물 뭘 줄지는 모르..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29
[영화와 수다] 스포) 비밀은 없다. 이토록 매력적인 영화라니. [영화와 수다] 스포) 비밀은 없다. 이토록 매력적인 영화라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느낌이다. 그런데 [비밀은 없다] 정말 좋았다. 이런 느낌의 영화라니. [비밀은 없다]는 분명히 친절한 느낌의 영화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 덜거덕거림이 더 매력적인 느낌의 영화였다. 그리고 배우들의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27
[영화와 수다]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이토록 밋밋한 복수극이라니 [영화와 수다]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이토록 밋밋한 복수극이라니 ‘김명민’이 나온단다. 통쾌하단다. 그런데 정작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이하 [특별수사])는 이보다 더 밋밋할 수 없는 영화였다. 뭐 하나 특출난 것이 없는 영화라니. 물론 못 만든 영화라고는 할 수 없을 거..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19
[영화와 수다] 스포) 굿바이 싱글, 얼음들의 세상에서. [영화와 수다] 스포) 굿바이 싱글, 얼음들의 세상에서. 웃긴 영화일 줄 알았다. 그런데 [굿바이 싱글]이 이렇게 슬프고 의미가 있는 영화일 줄이야. 단순히 한물 간 여배우의 임신을 주제로 삼은 것 같던 이 영화는 그런 소재가 아니다.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10대 미혼모에 대한 사회..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18
[영화와 수다] 스포) [아가씨]. 여성이 중심인 남성 시각의 영화 [영화와 수다] 스포) [아가씨]. 여성이 중심인 남성 시각의 영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로 대학 과제 소논문을 썼을 정도로 그의 영화를 사랑한다. [아가씨] 역시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다만 이 영화를 보면서 불편한 점도 역시 존재했다. 간만에 등장한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다. 하지..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04
[영화와 수다] [우리들] 아이들에게 꿈이란 무엇인가? [영화와 수다] [우리들] 아이들에게 꿈이란 무엇인가? 왕따의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사실 나는 은따였다. 어쩌면 왕따였을지도? 하지만 나는 [우리들] 속 소녀들처럼 걱정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다. 괜찮은 친구가 그래도 있었고, 그런 애들하고 나는 수준이 다..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04
[영화와 수다] 스포) [아가씨]. 팝콘 영화 팬들 가지 좀 마. [영화와 수다] 스포) [아가씨]. 팝콘 영화 팬들 가지 좀 마. ‘박찬욱’ 감독을 사랑한다. 대학 과제물로 [스토커]를 분석까지 했으니 그의 꽤나 큰 팬이다. 그래서 기대한 [아가씨]는 아쉬웠다. 영화말고 극장 환경 탓에.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온 것인지. 일단 유명한 영화라는 말만..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6.02
[영화와 수다] 스포) [엑스맨-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는 왜? [영화와 수다] 스포) [엑스맨-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는 왜? 히어로가 단체로 나오는 올해 세 번째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하 ‘아포칼립스’)는 확실히 앞의 두 편에 비해서 무게도 있고 재미도 있다. [베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만큼 도시가 파괴되는 것도 이런 류의 영..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