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영화와 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폴 워커’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서 꽤나 잔잔한 느낌을 주었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분노의 질주]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무조건 달리기만 하는 영화가 얼마나 감성적일 수가 있게 될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5.02
[영화와 수다] 어느 날, 이토록 착한 영화라니. [영화와 수다] 어느 날, 이토록 착한 영화라니. 이 봄에 딱 맞는 잔잔하면서도 삶에 위로가 되는 영화가 있다면 [어느 날]이 아닐까 싶다. 이름을 불러서 안 될 그 사람의 문제 때문에 개봉이 미뤄지게 되면서 봄날에 만나게 된 [어느 날]은 애초에 봄에 만나게 될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4.22
[영화와 수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세계관을 아슬아슬하게 공유하다. [영화와 수다]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세계관을 아슬아슬하게 공유하다. 고등학교 시절 [데스노트] 극장판을 흥미롭게 봤던 적이 있기에 기대했던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이하 [더 뉴 월드])는 그 작품과 세계관만을 겨우 공유하는 작품이다. 물론 사신의 노트라는 것이 존재하는 세상에 대해..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4.18
[영화와 수다] 미녀와 야수, 어릴 적 감동을 그대로 불러온다. [영화와 수다] 미녀와 야수, 어릴 적 감동을 그대로 불러온다. 개봉하기 전부터 너무나도 기다렸던 영화가 [미녀와 야수]였고 [미녀와 야수]는 그 기다림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이토록 어린 시절의 감동을 고스란히 불러올 수 있는 영화라니. 게다가 단순히 어린 시절의 감동을 불러오는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4.09
[영화와 수다] 행복목욕탕,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입니까? [영화와 수다] 행복목욕탕,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입니까? 보통 혼자서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좋으면 누군가와 같이 보는데 [행복목욕탕]은 보자마자 당연히 엄마랑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본의 가족 영화입니다. 다만 한 가지 특별한 사실은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4.05
[영화와 수다] 분노,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영화와 수다] 분노, 당신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보고 나서 한 동안 멍해졌던 영화가 바로 [분노]였다. 극장에서 그 동안 수많은 영화들을 봤었다. 그런데 이토록 강렬한 느낌을 준 영화가 없어서 더욱 당황했다. 도대체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감독이 도대체 사람들에..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4.04
[영화와 수다] 어폴로지, 당신들에게 죄송합니다. [영화와 수다] 어폴로지, 당신들에게 죄송합니다. [어폴로지] 시사회에 다녀온 후 쓰는 리뷰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폴로지]는 여러모로 특별한 영화입니다. 우리는 보통 위안부 할머니들을 떠올리면 한국에 있는 분들을 보통 떠올리게 마련인데 [어폴리지]는 한국과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3.21
[놓치지 말자] 비치 온 더 비치, 인생 영화 왜 안 봐요? [놓치지 말자] 비치 온 더 비치, 인생 영화 왜 안 봐요? [비치 온 더 비치]는 내가 극장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인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이미 10번을 봤다. CGV 압정에서 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조이 시네마에 가서 봤으니까. 이토록 사랑스러운 영화라니. [야간비행]을 극장에서 7번인가 봤던 ..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3.13
[나 다니엘 블레이크] 해설 대본 [나 다니엘 블레이크] 가장 낮은 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무언가 말을 걸고자 하는 ‘캔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단순히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 관객이 보더라도 낯설게 느끼지 않을 익숙한 이야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사람들, 가장 아무 것..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2.05
[비치 온 더 비치] 솔직함과 발칙함 사이 그 어딘가 [비치 온 더 비치] 솔직함과 발칙함 사이 그 어딘가 때로 자꾸만 극장에 가서 보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나름의 의미를 지닌 영화들인데 그 동안 가장 많이 본 영화는 [야간비행]이었다.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이야기에 어딘지 모르게 공감.. ☆ 문화/영화와 수다 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