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수다] 올레, 나도 개저씨가 되는 건가요? [영화와 수다] 올레, 나도 개저씨가 되는 건가요? 별로 의미가 있는 영화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허술할 영화일지 몰랐다. 개저씨. 아니 아저씨들의 판타지를 이런 식으로 그려낼 줄이야. 다 늙은 아저씨들이 총각이라는 이유로 30대 초반의 여성들과 어떻게 해보려는 그런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26
[영화와 수다] 서울역, 관객을 놀리는 거야? [영화와 수다] 서울역, 관객을 놀리는 거야? ‘연상호’ 감독의 영화라면 그래도 기본은 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대했던 [서울역] 최악이다. 영화가 이토록 루즈하게 진행이 될 수 있던가? 허술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미친 듯 달리기만 하는 영화여서 마음에 들었던 [부산행]과 다르게 [서..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17
[영화와 수다] 스타트랙 비욘드, 진짜가 돌아왔다. [영화와 수다] 스타트랙 비욘드, 진짜가 돌아왔다. [빅뱅이론]에서 ‘쉘든’이 ‘스팍’을 사랑한다고 말을 할 때만 하더라도 내가 이 시리즈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지 몰랐다. 어느 새 세 번째 시리즈가 된 [스타트랙 비욘드]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아치는 매력적인 영화다. 시작부..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17
[영화와 수다] 터널,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지? [영화와 수다] 터널, 이거 다큐멘터리 아니지? 사람들이 농담으로 감사 받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을 할 정도로 [터널]은 대한민국을 그대로 그려낸다. 특히나 세월호 이후에 무능함의 극치를 선사했던 이번 정부를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 여성 장관은 단지 장관이 아니라 더 높은 어떤 이를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11
[영화와 수다] 국가대표 2, 자꾸 이렇게 촌스러운 영화 만들래? [영화와 수다] 국가대표 2, 자꾸 이렇게 촌스러운 영화 만들래? 당연히 신파일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국가대표 2]가 이렇게 촌스러울 줄은 몰랐다. 뭐 적당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사실까지는 부정할 수 없다. 영화는 지나치게 신파로 흐르기는 하지만 1편과의 나름의 연계를 가지..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10
[영화와 수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 이토록 멋진 여성이 나오다니. [영화와 수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 이토록 멋진 여성이 나오다니. [마이 펫의 이중생활]을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주 간단히 생각했다. 그냥 흔한 애니메이션이겠지. 그런데 [마이 펫의 이중생활]은 달랐다. 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 다른 애니메이션..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10
[영화와 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어떻게 네가? [영화와 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어떻게 네가? 모두가 욕하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마저도 사랑했건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사랑할 수 없었다. 일단 DC가 굳이 영화와 드라마를 구분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았기에 정이 가지 않았던 캐릭터..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09
[영화와 수다] [덕혜옹주]는 왜 아역과 노역을 뽑지 않았을까? [영화와 수다] [덕혜옹주]는 왜 아역과 노역을 뽑지 않았을까?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본 [덕혜옹주]는 꽤 재미있는 영화였다. 소설하고 영 다른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는 하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인물에 대해서 조명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다. 그리고 ‘손예진’과 ‘박해일’의 ..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8.02
[영화와 수다] 부산행,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영화 [영화와 수다] 부산행,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영화 장르 영화로 기대했던 [부산행]을 보고 이렇게 오열하듯 울게 될 줄이야. [부산행]의 매력은 미친 듯 쫓아오는 좀비에 대한 공포에 있는 게 아니었다. 리얼리티. 사실적인 그 분위기. 우리 정부가 보여주었던 재난 상황에서 그 무능..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7.18
[영화와 수다] 스포) [나우 유 씨 미 2] 배우 개인보다는 팀이 되었다. [영화와 수다] 스포) [나우 유 씨 미 2] 배우 개인보다는 팀이 되었다. 아마 흥행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은 모양이다. 1편이 케이퍼 무비 중 흥행이 몇 위라는 걸로 홍보하는 걸 보니. 그래도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은 꽤 재미있는 영화였고 그래서 이번 속편도 바로 가서 확인을 할 정.. ☆ 문화/영화와 수다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