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수다] 신과 함께 – 인과 연, 두 편 만에 무너지다. [영화와 수다] 신과 함께 – 인과 연, 두 편 만에 무너지다. [신과 함께 – 죄와 벌] (이하 [죄와 벌])은 신파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었기에 당연히 [신과 함께 – 인과 연] (이하 (인과 연))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고작 두 편 만에 이야기가 이렇게 무너질 수가 있다고? 이런 생각 말고..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9
[영화와 수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 짜릿하고 신난다. [영화와 수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 짜릿하고 신난다. 이토록 현대의 순간에 제대로 어울릴 수 있는 영화가 있을까?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페미니즘이 화두가 된 지금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는 꽤나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인 데다가 여성을 제대로 ..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9
[영화와 수다] 어드리프트 – 우리가 함께한 바다, 위안이 되는 사랑 [영화와 수다] 어드리프트 – 우리가 함께한 바다, 위안이 되는 사랑 요즘 멜로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간만에 만난 [어드리프트 – 우리가 함께한 바다] (이하 [어드리프트]) 는 정말 반가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멜로 영화라니. 보통 결말이 궁금해서 결말을 먼저 찾기는 하지만, 이..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9
[영화와 수다] 공작, 이게 다큐야 영화야? [영화와 수다] 공작, 이게 다큐야 영화야? 영화를 볼 때는 이 영화가 이렇게 사실적인 무언가를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머리를 뭔가가 세게 때리는 기분이다. 왜 나는 이 역사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던 걸..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3
[영화와 수다] 스포) 맘마미아 2, 허술함을 사랑으로 [영화와 수다] 스포) 맘마미아 2, 허술함을 사랑으로 영화 그 자체로만 본다면 [맘마미아 2]는 그렇게 우수한 영화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실 굉장히 허술한 영화라고 보는 편이 맞겠지. 기본적으로 스토리에 있어서 어떤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어떤 설..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3
[놓치지 말자] 스포)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놓치지 말자] 스포)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시사회에 다녀와서 쓰는 리뷰입니다. 일본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인데, 인물에 대해서 다루는 방식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에서 인물을 다루는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소 소심한 가장이 나오고, ..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20
[영화와 수다] 스포)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미친 영화의 등장 [영화와 수다] 스포)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미친 영화의 등장 시사회에 다녀온 후 쓰는 리뷰입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매우 불친절한 영화다. 관객들이 도대체 이 영화가 어떤 상황인지 파악도 하지 못하게 하고 그냥 달리기만 한다. 엄청난 몰입도, 라고 하기에는 너무 자기 마..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8.14
[영화와 수다] 환절기, 이 영화를 지켜주세요. [영화와 수다] 환절기, 이 영화를 지켜주세요. 오랫동안 기다린 영화인데 이토록 관도 못 잡고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니. 도대체 2018년이 되어서도 동성애에 대해서 왜 이렇게 모두 공격적이고 밀어내려고만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동성애 영화를 보면 모두 동성애자가 될 거라고..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3.05
[영화와 수다] 스포) 월요일이 사라졌다. 모성 못 잃어? [영화와 수다] 스포) 월요일이 사라졌다. 모성 못 잃어?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관련된 아주 중요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여성이 등장하는 모든 영화는 다 모성으로 귀결되는가? 나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성은 부성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모두 드러내고 멋있..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3.05
[영화와 수다] 탠저린, 쿨한 누나들의 하루 [영화와 수다] 탠저린, 쿨한 누나들의 하루 감옥에 다녀온 사이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남자친구와 바람을 핀 상대를 응징하기 위한 하루를 보낸다.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일 것이 트랜스젠더를 중심에 두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펼쳐진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과 바람을 핀 남자친구와.. ☆ 문화/영화와 수다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