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에이번리의 앤 [행복한 책방] 에이번리의 앤 [빨간머리 앤] 그 이후의 이야기. 어른이 된 ‘앤’을 만나는 게 특별했습니다. 어릴 적 알던 그 빨간머리 소녀가 이렇게 어른이 되다니 말이죠. 우리가 어른이 된 것처럼 ‘앤’ 역시 어른이 되어 갑니다. 더 이상 어른들에게 휘둘린다거나 하지 않고 자신이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23
[행복한 책방] Love Or Like [행복한 책방] Love Or Like 누군가를 좋아하면 생각나는 그 미묘한 감정들을 여섯 남성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담아낸 소설집이기에 공감이 가는 편이었습니다. 사실 사랑에 대한 글이라고 하면 보통 여성 작가들이 쓴 글이 많습니다. 여성이 사랑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기라기 보다..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22
[행복한 책방] 나는 스물아홉 살 반 [행복한 책방] 나는 스물아홉 살 반 서른을 앞둔 여자 후에 대한 이야기. 모든 것이 다 이뤄진 것 같지만 정작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미숙한 나이를 담았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서른이 되지 않은 나이라, 그 나이가 갖고 있는 무게 같은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21
[행복한 책방] 여름의 흐름 [행복한 책방] 여름의 흐름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이야기들. 간수 이야기나 환자 이야기 등 약간 다른 세게 속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정말 읽기 어려운 소설이었습니다. 뭔가 몽환적이기도 하고 붕 떠있는 것 같기도 했는데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느낌이 드는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20
[행복한 책방] 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14일 [행복한 책방] 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14일 의존 치료를 포기한 엄마와 그를 둘러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의존 치료라는 것은 정작 환자 보다는 그를 바라보는 가족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라는 이름을 가..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9
[행복한 책방] 회귀천 정사 [행복한 책방] 회귀천 정사 추리 소설이라기보다는 연애 소설 같은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들. 독특한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추리 소설에 대한 이해가 많이 없는 편이기에 더욱 독특했습니다. [회귀천 정사]는 추리 소설에 대해서 애정이 없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추리 소설입니..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8
[행복한 책방] 홋카이도 여행 수다 [행복한 책방] 홋카이도 여행 수다 눈부시고 설레는 아름다운 홋카이도에 대한 이야기. 정말 눈 부시고 설레는 책입니다. 사실 삿포로를 다녀오기는 했지만 너무 어린 나이라서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배낭 여행 같은 것을 다녀본 시기도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요..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7
[행복한 책방] 엄마 떠나길 잘했어 [행복한 책방] 엄마 떠나길 잘했어 열일곱 딸과 마흔하나 엄마의 세계 여행기. 이 점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이유가 충분할 겁니다.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엄청나게 겁을 내거나 망설입니다. 당장 우리가 머물던 자리를 떠난다는 사실에 겁을 내기도 하고, 어딘가로 떠나도 괜찮을까?..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6
[행복한 책방] 황금을 안고 튀어라 [행복한 책방] 황금을 안고 튀어라 금괴를 훔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소동극을 그린 것 같은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사실 읽다 보면 그보다 더 거대한 것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일본에서 재일의 문제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그 문제를 다루고 나서는 사람..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5
[행복한 책방] 조릿대 베개 [행복한 책방] 조릿대 베개 일본이 일으킨 전쟁 당시 징병을 피해서 다닌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조릿대 베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우리는 당시 일본에 대해서 가해자라는 생각을 할 뿐, 그 안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크게 하지는 않습니다.. ☆ 문화/행복한 책방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