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 “으아, 미쳤나봐.” 현우는 비명을 지르며 이불을 팡팡 찼다. “도대체 뭐냐고?” 수현이 자신의 머리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을 때 분명히 화를 냈어야 했다. 그게 맞는 건데 당황했었다. “이현우. 그 입술이 뭐가 그리 좋다고 가만히 있었던 거야? 왜 그랬던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8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 “좋다.” 커피를 들고 현우는 멍하니 밖을 바라봤다. 창밖의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데 괜히 기분이 좋았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현우는 입을 내밀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다시 시험보고 그러라면 나는 못 살아. 암 못 살고 말고. 말도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8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7 “누님 강경하셨나이까?” “왔는가?” 기웅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유준과 유란이 만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일단은 보는 것이 우선이었다. “형님께서는 제가 한양으로 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여기에 오셨습니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6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6 “왕 자리에 관심이 있다니?” “왜요?” 유준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말도 할 수 없는 겁니까?” “자네 정말.” “그렇군요.” 유준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그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5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25 “누이는 어찌 그 아이를 그리도 좋아하십니까?” “무어라.” “이상해서 말입니다.” 기웅의 말에 유란은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인가?” “결국 지금 그렇게 행동을 하시는 것이 누이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자네..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6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5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5 “김수현. 너 창피해서 어쩌려고 그래?” “내가 뭐?” 기웅의 빈정에 수현은 어깨를 으쓱했다. “나는 아무런 걱정도 없습니다.” “왜 걱정이 없어?” “어차피 성적이야 잘 나오는 날도 있고, 안 나오는 날도 있는 거지. 뭘 그렇게 신경을 쓰고 그래.”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5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4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4 “왜 이런 짓을 한 거죠?” “어?” 현우가 따지자 수현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왜 그래?” “내가 도와달라고 한 거예요?” “이현우.” “그런 거 아니잖아.” 현우는 고개를 숙였다. “이런 식으로 뉴스에 나오고 그러면 다들 나 더럽게 생각을 하..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5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3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3 “더러운 사탄을 대학에서 몰아내라.” “남자 며느리는 필요없다.” 다음 날 교정에는 이런 피켓을 든 사람들이 나타났다. 경비들이 쫓아내려고 했지만 쉽게 밀려나지도 않았다. “왜 우리를 쫓아내는 거예요?” “맞아요. 그 더러운 애를 내보내야지.”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4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2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2 “정말 이걸 다 서명 받은 거야?” “응.” “말도 안 돼.” 수현은 명단을 현우에게 보여주었다. 현우는 침을 꿀꺽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 강의실이 모두 현우를 응시했다. “저는 아무도 제 편..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1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1 [수현우 팬픽] 연인의 계절 41 “여기에 숨어있으면 모를 줄 알았어?” “기웅 선배가 말한 거죠.” “지금 그게 중요해?” “그러게요.” 현우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여기에 왜 오셨어요?” “그럼 내가 안 와?” “선배.”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수현은 깊은 한숨..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