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9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9 “더 이상 조선을 가지 말라?” “그렇습니다.” 오사무는 서편을 구기며 고개를 저었다. “건방진 조선 놈들.” “허나 지금 조선은 민병대를 조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곳에 당분간 가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멍청한 놈.” 오사무는 그대..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8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8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8 “저에게 군대가 필요하단 말입니까?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제가 그렇게 행동을 해야 하는 겁니까?” “저하가 그토록 아끼는 이를 위해서입니다.” 기웅의 말에 현우는 미간을 모았다. “스승님 말입니까?” “네. 저하.” “스승님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7 “저하의 이름으로 군대를?” “그러하네.” “안 될 거야.” 수현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다른 이들이 역모를 꿈꾸기라도 한다. 그리 이야기를 한다면 그 순간에는 어찌 되겠는가? 안 될 일이야.” “가능할 걸세.” “무어라?” “윤유준. 그 자가 군대..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7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0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0 “아들 이렇게 늦게 오면 어떻게 하자는 거야?” 모친의 말에도 수현은 그대로 방에 들어갔다. “아들.” 모친은 곧바로 수현을 따라 방에 들어갔다. “지금 뭐 하자는 거야?” “뭐가?” “아들 정말.” “엄마는 뭐 하자는 건데?” “뭐?” “그 사람을 왜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6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9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9 “사장님.” “너 도대체 어디에 갔던 거야?” 수현은 현우가 놀란 표정으로 묻자 순간 굳었다. “왜 그래요?” “너희 어머니 오셨어.” “엄마가요?” “그래.” “뭐라고 했어요?” 수현은 황급히 현우에게 다가와서 그를 살폈다. “뭐 때리거나 그런 건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5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8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8 “그래서 그냥 나온 거야?” “응.” “미친.” 기웅의 욕에 수현은 엷은 미소를 지었다. “네가 봐도 내가 이상해?” “당연하지.” “나도 그렇다.” 수현은 테이블에 엎드렸다. “그렇다고 왜 나에게 온 건데?” “어?” “카페에 가면 되잖아.” “그러고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3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7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7 “갑자기 가게는 왜 판다는 거야?” “그러게요.” 헌주는 못 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인데?” “삼촌.” “응?” “미국 가면 잘 살까?” “당연하지.” “정말 싫다.” 현우는 테이블에 엎드렸다. “미국에 돌아가면 결국 부모님 말 다 듣는 다시 그..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02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6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16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중년 여성은 가만히 카페를 둘러보고 자리에 앉았다. 현우는 입을 꼭 다물고 메뉴판을 자리로 가져갔다. “메뉴 정하면 부르세요.” “수현이 알죠?” 현우는 고개를 돌렸다. “네?” “수현이 엄마에요.” 현우는 침을 꿀..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28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6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6 “맹랑한 녀석이더군.” “세자랑 다투기라도 하였는가?” “다투기는.” 유준은 입가를 매만지며 고개를 저었다. “형님도 그 녀석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거요. 더 이상 어린 아이라고 볼 수는 없어졌으니 말입니다.” “단 한 번도 나는 그 녀석이 어린 아..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27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5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35 “왜놈들이 쳐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하오. 우리가 이에 대해서 방도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대신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주상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왜구들이 나서기는 하나 그 이상의 일은 단 한 번도 있지 않았습..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