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2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2 “네가 그 사람을 왜 만나?” “왜 그래?” “너 이상한 거 아냐?” “뭐라고?” “젠장.” 기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눈으로 수현을 응시했다. “너 지금 너무 예민하게 행동하는 거야. 내가 그 아저씨를 좀 만날 수도 있는 거지.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7.02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1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1 “너 정말로 건물 판 거야?” “네.” “미친놈.” 헌주의 욕설에 현우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제가 언제 한다고 하고 하지 않은 적이 있나요? 저는 한다고 하면 늘 하는 사람이었잖아요. 안 그래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쉽게 가게 팔고 집까..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7.01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2화. 낯선 곳에서의 시작] 2장. 낯선 곳에서의 시작 “미쳤나봐.” 한나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어떻게 해서라도 붙들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했어야 헀던 건데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경표를 잡고 싶었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한 거지?” 아무런 대답..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6.30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5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5 “청으로 가라고요?” “그렇습니다.” “갑자기 청은 왜?” “위험한 일이 벌어질 겁니다.” 은빈은 물끄러미 현우를 응시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는 알지 못하나 저는 저하를 두고 홀로 대국으로 건너갈 수 없습니다.” “그대를 지키려고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30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4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4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아니야.” 기웅의 물음에 수현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저들에게 조총이 있지 않나?” “조총?” “활보다 강한 무기.” “그것 날아가는 거리가 활보다 짧아서 우리에게 더 유리하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무기를 왜 두..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30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자기는 언제 반지 받나?” “어?” “이거 안 보여?” 한나는 진선이 별 것 아니라는 듯 손을 내밀자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꽤나 커다란 다이아가 박힌 손은 아닌 게 아니라 꽤나 부러운 것이기도 했다. “자기 좋겠다. 벌써 남자가 청혼을 한 ..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6.30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3 [수현우 팬픽] 나의 왕자님 43 “조선 놈들이 그런 준비를 하고 있어?” “네.” “우스운 일이군.” 오사무는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저었다. “고작 그런 오합지졸이 모여서 감히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한단 말인가? 멍청한 놈들.” “허나 그리 무시를 하실 일이 아닌 것 같습..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27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0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30 “이거 내가 덤탱이 쓰는 거 아니야?” “에이. 사모님 제가 그러려고요.” 공인 중개사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여기 장사 꽤나 잘 되는 곳이에요.” “장사가 잘 되긴. 여기 손님도 되게 뜸하던데. 사장 총각. 여기 안 돼서 그냥 막 넘기..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19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9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9 “뭐 하는 거야?” 현우는 거칠게 수현을 밀었다. “너 내가 우스워?” “사장님.” “아무리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 되는 거지. 너는 내가 그렇게 한심해 보이는 거야?” “아니 도대체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내가 ..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19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8 [수현우 팬픽] 나른한 오후 28 “너 이게 성적이야?” “뭐가?” “김수현.” “내가 엄마 장난감이야?” 수현의 물음에 모친의 표정이 살짝 굳었다. “너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엄마가 바라는 대로 그냥 움직여야 하는 그런 장난감인 거냐고. 그런 거 아니잖아. 그런데 왜 그래?.. ☆ 소설 창고/수현우 팬픽 [완]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