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창고 1123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2화. 낯선 곳에서의 시작]

2장. 낯선 곳에서의 시작 “미쳤나봐.” 한나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어떻게 해서라도 붙들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했어야 헀던 건데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경표를 잡고 싶었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한 거지?” 아무런 대답..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자기는 언제 반지 받나?” “어?” “이거 안 보여?” 한나는 진선이 별 것 아니라는 듯 손을 내밀자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꽤나 커다란 다이아가 박힌 손은 아닌 게 아니라 꽤나 부러운 것이기도 했다. “자기 좋겠다. 벌써 남자가 청혼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