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랄까 Season 3 - [마지막 화] 8화 “다녀왔어요?” “네.” 승미가 미소를 짓는다. “늦은 시간인데 안 주무시고 계시네요.” “제가 가르치는 제자인데, 기다려줘야죠.” “네?” 승미의 눈이 동그래진다. “그, 그게 무슨?” “이제와서 시치미 떼기야?” 민정이 미소를 짓는다. “승현아.” “!” 승미의 눈이 동그래진다. “그게..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7화] 7화 “그래? 화는 다 풀린 거야?” “제가 언제 화를 냈었어요.” “그랬나?” 민정이 싱긋 웃는다. ‘띵’ 문이 열리는 순간, 두 사람 앞에 찬성이 서있다. “어머 찬성아.” 민정이 찬성을 반긴다. 혹시나 하고 긴장을 했던, 윤호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민정은 지금 찬성이 있는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6화] 6화 “휴.” “윤호야, 이거 마셔.” 민정이 음료수를 내민다. “고마워요.” “고맙긴.” 민정이 싱긋 웃으며 윤호 옆에 앉는다. “덥지?” “조금요.” “그래?” 민정이 윤호에게 부채질을 해준다. “뭐하는 거예요?” 윤호의 얼굴이 붉어진다. “덥다며.” 민정이 고개를 갸웃하다. “아직도 더운가..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5화] 5화 민정이 문을 살짝 비틀었다. ‘딸깍’ 하나 둘 셋 민정이 셋을 심호흡 하고 뛰쳐나갔다. “이얏!” 민정은 다짜고짜 망치로 내리찍었다. “으악!” “윤호?” 망치로 때린 민정이 불을 키고 자신의 때린 사람을 본다. “어, 윤호야!” “으.” “윤호야 괜찮아?” “네.” 윤호가 머리를 만지작 거린..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4화] 4화 “이름이 염승미라는데?” “염승미?” 민용이 고개를 갸웃한다. “여자 이름 치고 좀 특이하네?” “그렇지.” 신지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정말 여자 맞아?” “당연하지.” 민정이 자부를 한다. “너 항상 칠칠 맞잖아.” “야! 신지. 너 자꾸 나 바보 만들래?” 민정이 투덜 거린다. “알았어...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3화] 3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어머 감기 걸리셨나봐요.” “아, 네.” 여자는 머리에 스카프를 둘렀는데 목소리가 다소 이상했다. “앉아계세요.” 민정이 생강차를 내온다. “이게 감기에는 최고에요.” “고마워요.” 여자는 생강차를 마셨다. “맛있네요.” “그죠?” 민정이 싱긋 웃..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2화] 2화 “룸메이트를 구하게요?” “그럼.” 민정은 싱글벙글이다. “벌써 인터넷에 올렸는 걸.” “벌써요?” 윤호가 고개를 젓는다. “이상한 사람 들어오면 어떡해요?” “윤호가 있잖아.” “헤에.” 단순한 윤호가 또 베시시 웃는다. “그리고 이상해봤자지 뭐.” “?” 윤호가 고개를 갸웃한다.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기적이랄까 Season 3 - [1화] 1화 “축하해.” “헤헷.” 신지가 쑥쓰러운 듯 머리를 긁적인다. “한 남자랑 두 번이나 결혼 할 줄이야.” “그러니까.” 민정이 신지를 안아준다. “잘 살아야 해.” “당연하지.” 신지가 싱긋 웃는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줄 알았어.” “킥.” 민정이 작게 웃음을 터뜨린다. “이제 사람 됐구..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행복한 시간 - [마지막] 16화 “네?” 간수의 얼굴이 굳어진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무슨 말이냐니?” 간수의 얼굴이 굳는다. “예.” 싸한 분위기가 교도소를 감싼다. “룰루랄라.” 윤호가 머리에 물을 묻힌다. “그렇게 좋아?” “네.” 오늘은 목요일이다. “킥.” “식사시간이다.” 그 때 개구멍이 열린다.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
행복한 시간 - [열다섯] 15화 “진짜 좋아하나봐?” 민정의 볼이 붉어진다. “헤헤.” “그렇게 모범수래?” “그렇다니까.” 민정이 열을 낸다. “간수 아저씨가 그랬어.” “그래?” 고모가 미소를 짓는다. “대단하네.” “그렇지?” “그래.‘ 고모가 미소를 지으며 민정의 손을 잡는다.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