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8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4] 78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4 “정말 그 사람이 그랬다고요?” “그렇다네.” “미친.” 대통령은 낮게 욕설을 내뱉었다가 고개를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장인이 있는데 욕은 과한 거였다. “죄송합니다.” “아닐세.” 장인은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내 잘못이지.” “이게 어떻게 장인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7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3] 77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3 “다행이네요.” “아니요.” 지웅의 인사에 도혁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건 거꾸로 그들이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일이었다. “미안합니다. 이렇게 망설여야 하는 문제가 아니었고 망설여서도 안 되는 거였는데 괜히 그렇게 되었어요.” “아닙니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6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2] 76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2 “이걸 정말로요?” “그래요.” 영부인이 내민 서류를 보고 총리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차라리 가족 안에서 해결을 하십시오.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겁니다.” “내 딸이 다른 남자랑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5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1] 75장. 다시 새로운 섬으로 1 “미친 거야. 미친 거라고.” “그만 해.” 짐을 꾸리면서도 시안이 계속 이런 말을 하자 시인은 미간을 모으며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우리는 그 사람들하고 같은 배를 타지 않을 거잖아. 그런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거야?” “하지만 같이 가잖아.” 시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3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4장. 또 다른 고민 4] 74장. 또 다른 고민 4 “그거 하나 못 막고.” “죄송합니다.” 영부인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하지만 따님이 계속 그렇게 행동하신다면 어려울 겁니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렇죠.” 영부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무리 딸이 자신의 편이 아니라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3장. 또 다른 고민 3] 73장. 또 다른 고민 3 “달이 예쁘네요.” “그러게요.” 서준의 말에 세라는 입을 쭉 내밀었다. “달 보면 뭔가 무섭지 않아요?” “뭐가요?” “아니 그런 말이 많잖아요. 보름달이 뜨는 날 뭐가 어떻다고 하더라. 뭐 이런 것들. 그러니까 그러죠.” “에이.” 서준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2장. 또 다른 고민 2] 72장. 또 다른 고민 2 “미친.” 재희는 무대 아래에 있다가 곧바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대통령을 막아섰고 뒤에서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 “재희야.” “괜찮아요?” “너는.” 대통령의 당황한 표정에도 재희는 고개를 저었다. “아빠 그런 표정 짓지 마요. 여기에서 당황하면 안 되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1장. 또 다른 고민 1] 71장. 또 다른 고민 1 “다 나간다고?” “응. 그럴 거 같아.” 시인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누나는 어떻게 하고 싶어?” “모르겠어.” 시인은 입술을 꾹 다물고 고개를 흔들었다. 뭐 하나 정답이 없으니 이 상황이 어떤 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다들 왜 그래?” “누나.”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70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4] 70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4 “내가 그런 방법이 있다면 이럴 거 같아?” “누나는 너무 극단적이야.” 재호의 지적에 재희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생각해도 지금 자신은 과한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물러설 수도 없었다. 어차피 선택한 거..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9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3] 69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3 “정말 안 나갈 거야?” “응.” 재율의 물음에 지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재율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 섬에 남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형도 같이 나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 “아니.” 지웅은 단호..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