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3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8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2]

68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2 “아빠는 네가 안 했으면 좋겠어.” “아니요.” 대통령의 말에 영애는 고개를 저었다. “지금 이게 뭐야? 아빠 집무실에서 뭐 하자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알면 뭐라고 할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지.” 대통령의 대답에 재희는 한숨을 토해냈다. 그리고 입을 ..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7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1]

67장. 생각하지 않았던 일 1 “아니요. 가지 않을 겁니다.” “그냥 이 섬에 있을 거라고요?” “네. 그럴 겁니다.” 도혁의 말에 지아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 굳이 이들과 같이 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같이 가지 않을 이유도 없었다. “왜 그러시는 거죠?” “어차피 따라 간다고 해서 달라질..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60장. 그들의 선택 4]

60장. 그들의 선택 4 “네가 네 아버지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는 내 딸을 아낀다. 그리고 내 딸을 아끼는 만큼 네 아버지가 그런 일을 한 것에 대해서 화를 낼 수밖에 없어.” “그건 다른 문제죠.” 재희는 곧바로 항변했다. “다른 승객들이 있어요. 평범한 국민들이 있다고요. 그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