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8장. 함께 하다. 2] 38장. 함께 하다. 2 “아빠가 뭐래요?” “그냥 그러시지.” “그래요?” 영부인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우리 아버지는 좀 그러시네. 그래도 당신에게 조금 더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도 될 것 같은데.” “그럴 이유가 있으신가?” “왜요?” 영부인은 입을 내밀고 서운한 표정을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7장. 함께 하다. 1] 37장. 함께 하다. 1 “어떻게 배 하나 안 지나가?” “그러게요.” 세라의 뾰루퉁한 말에 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 원래 뭐가 안 다니는 곳인가봐요.” “미치겠네.” 세라는 머리를 마구 헝클었다. 자신의 선택이기는 했지만 이 섬에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괜찮아요?”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6장. 긴장감 3] 36장. 긴장감 3 “하겠습니다.” “뭐라고요?” 사고가 난 여객기가 아니라 다른 항공사의 회장의 말에 대통령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선명하게 잡히지 않았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말씀 그대로입니다.” 회장은 덤덤히 대답했다. “제가 돕겠습니다.”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5장. 긴장감 2] 35장. 긴장감 2 “그 사람들의 무엇을 믿는 거죠?” 태욱의 물음에 봄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왜요?” “아니 궁금해서.” “뭐라고요?” 봄은 미간을 모은 채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태욱이 왜 이리 갑자기 가까이 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차피 그쪽하고 나하고 별로 어..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4장. 긴장감 1] 34장. 긴장감 1 “부탁드립니다.” 대통령의 장인은 미간을 모았다. 그 동안 그 많은 것을 해줬지만 이런 불쾌한 부탁은 그에게 처음이었다. “자네가 지금 나에게 그런 것을 부탁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인가? 내가 자네에게 누구인지 잊었어?”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도리..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3장. 비밀 3] 33장. 비밀 3 “엄마는 거짓말을 했잖아요.” “뭐?” 영애의 말에 영부인의 얼굴이 구겨졌다. “그게 무슨 말이니?” “아빠 앞에서는 뭐든 다 해줄 것처럼 행동을 하시고. 재호 앞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시잖아요.” “딸.” 영부인은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왜 그래?” “엄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2장. 비밀 2] 32장. 비밀 2 “지금 가지 않으면 이 섬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사무장님도 이미 아시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그 여자 말을 믿을 수도 없어. 이 섬의 사람들이 어떤 건지도 모르잖아.” “그건.” 지웅의 지적에 나라는 입을 꾹 다물었다. 속상했지만 부정할 수 없..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2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1장. 비밀 1] 31장. 비밀 1 “여보.” “안 돼요.” 대통령의 부탁에 영부인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하지만.” “지금 이 일에 아버지께서 나서면 어떤 그림이 될지 당신이 몰라요? 너무 우스꽝스러운 그림일 거예요.” “그건 그렇지만.” 대통령은 할 말을 잃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30장. 만남 4] 30장. 만남 4 “자신들이 도대체 뭘 한다는 겁니까? 자신들이 대신 찾아줄 거라면 왜 여태 찾지 않은 거랍니까?” “그건.” “미치겠군요.”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미국이 왜 이렇게 몽니를 부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백악관의 반응입니까?” “네.”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29장. 만남 3] 29장. 만남 3 “우리가 뭐라고 대답을 하건 그 사람들은 우리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그걸 몰라요?” “알죠.” “아는데요?” “하지만.” 지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이런 같은 말들을 가지고 윤태와 다투어야 할 이유는 없었다. “그만 해요.” “하지만 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