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8장. 그들의 선택 2] 58장. 그들의 선택 2 “언제부터 알았을까?” “처음부터.” “그래?” 재호의 말에 영부인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을 너무 무시한 것일까? 영부인은 입을 내밀었다. “그런데 왜 말을 안 했어?” “아빠에게 아들이 있는 게 싫었으니까.” “그래.” 영부인은 손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0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7장. 그들의 선택 1] 57장. 그들의 선택 1 “너는 어떻게 할 거야?” “뭐가?” 도혁의 물음에 태욱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다. “내 의사가 중요해?” “아니.” 도혁은 비릿한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이 일은 각자 선택하는 게 우선일 거였다. “네가 뭘 선택을 하건 내 선택이 달라지지 않겠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7.0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6장. 남으려는 사람들 3] 56장. 남으려는 사람들 3 “뭐하는 거야?” “너야 말로 뭐하는 거니?” 영애의 반문에 영부인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이리저리 몸을 풀었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냈다. “네가 지금 누리고 있는 그 많은 것들. 누가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을 해? 내가 만든 거라는 거 모르니?” “엄마.”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9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5장. 남으려는 사람들 2] 55장. 남으려는 사람들 2 “그럼 이제 나랑 윤태 씨. 그리고 강봄. 또 라시우. 이렇게 네 사람이 가는 거네요. 너무 적은 건가?” “그러게요.” 윤태는 미간을 모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무슨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죠?” 너무 적은 수의 사람이 움직이는 것은 또 다른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54장. 남으려는 사람들 1 “너 괜찮아?” “어?” 갑자기 방에 들어온 재희의 말에 재호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무 문제도 없었다. “왜 그래?” “뭐가?” “누나까지.” “그냥.” 재호가 대충 농담으로 넘기려고 하자 재희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53장. 나가려는 사람들 3 “나는 아빠를 도우려는 거예요.” “알아.”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영애는 늘 그의 편이었다. 그가 무엇을 하건 응원하는 존재였다. “엄마가 뭐 말도 안 되는 거 하면 바로 나에게 말해요. 그러면 내가 다 해결을 해줄 테니까요.” “아니.”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52장. 나가려는 사람들 2 “나는 그럼 안 나갈 거예요.” 지웅의 설명을 들은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게 뭐예요?” “진영아.” “싫어.” 봄의 설득에도 진영은 단호히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 너무 위험한 일이었다. “아니 모든 사람이 다 나가도 저 바다에..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51장. 나가려는 사람들 1 “왜 그러는 거요?” “네?” 집에 오자마자 건네는 대통령의 말에 영부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여보 왜 그래요.” “내가 당신 남편이기는 하오?”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영부인이 대통령에게 다가오려고 하..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50장. 절망 4] 50장. 절망 4 “어떻게 방법이 없나?” “없을 겁니다.” 비서의 말에 대통령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그 사람을 구해야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자신에게 힘이 없는 거였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너무 작은 거였다. “내가 뭘 해야 하나?” “아무 것도 하실 수..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2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2 [49장. 절망 3] 49장. 절망 3 “싫어요.” “뭐?” “싫다고요.” 진아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생각도 하지 않았던 복병에 지웅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사무장님도 아시잖아요. 누구 하나 그렇게 예외를 두면 안 되는 거라고요. 그거 문제가 될 거예요.” “하지만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