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37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6장. 흔들리는 사람들 3]

6장. 흔들리는 사람들 3 “정말 정치를 하려는 거야?” “응.” “미쳤어.” 재호의 말에 재희는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누나 그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잖아. 도대체 왜 그 힘든 일을 하겠다고 하는 건데? 이상한 거잖아.” “뭐가 이상해?” “누나.” 재호는 입을 꾹 다..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5장. 흔들리는 사람들 2]

5장. 흔들리는 사람들 2 “무슨 일이에요?” “아니에요.” 세연의 물음에 나라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공연히 사람들을 흔들 이유는 없을 거였다. “강지아 씨는 좀 괜찮아요?” “모르겠어요.” 세연의 말에 나라는 입을 내밀었다. 모두 마찬가지였다. 새로운 섬에 와서 모두 흔..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4장. 흔들리는 사람들 1]

4장. 흔들리는 사람들 1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건가?” “자네만 할 수 있어.” 대통령의 말에 재권은 물끄러미 그를 응시했다. 그리고 미간을 모은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자네가 더 잘 알고 있을 건데? 나는 자네에게도 밀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