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9장. 불안한 순간 3] 39장. 불안한 순간 3 “정말로 가면 어떻게 하는 거지?” “몰라.” 병태의 물음에 도혁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미친.” “죽었을 거야.” “너는 왜 그래?” “뭐가?” “너 이상하잖아.” 병태는 도혁이 자신을 노려보자 눈을 가늘게 떴다. 그리고 코웃음을 친 채로 고개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8장. 불안한 순간 2] 38장. 불안한 순간 2 “다들 뭐하자는 건가?” “그래도 과하십니다.” 비서관의 말에 대통령은 눈을 감았다. “내가 이렇게 과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저들은 계속 안 된다는 말. 그 말도 안 되는 말만 할 거야.” “어쩔 수 없다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저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그게 너무 당..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7장. 불안한 순간 1] 37장. 불안한 순간 1 “정말 선배가 갈 거예요?” “응.” “미쳤어.” 진아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머리를 뒤로 넘겼다. “그거 안 돼요.” “왜?” “네?” “왜 안 되는 건데?” “그걸 몰라서 그래요?” 진아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혹시라도 지웅이 다치기라도 하면 누구도 감당..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30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6장. 의심 3] 36장. 의심 3 “무슨 일입니까?” “문자가 하나 더 왔습니다.” “문자가 더 와요?” 급하게 들어온 직원이 대통령에게 서류를 건넸다. 그리고 다른 직원이 회의 참여자들에게 모두 복사본을 돌렸다. “이게 뭡니까?” “다른 섬으로 간다고.” “다른 섬이요?” 대통령은 아랫입술을 세게..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5장. 의심 2] 35장. 의심 2 “정말 이 섬을 나가기는 하는 거야?” 봄의 물음에 진영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어느 순간 진도가 전혀 나가지 않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니 다들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러게.” “사람들 이상해.” “그렇지?” 진영도 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위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4장. 의심 1] 34장. 의심 1 “그 이상 반응이 없지 않습니까?” 미국 쪽 대표의 말에 대통령은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무슨 뜻을 가지고 거기로 가는 건지 우리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뭐라고요?” 통역의 말을 들으며 대통령은 멍한 표정을 지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8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3장. 위기 3] 33장. 위기 3 “이제 오세요?” “너희가 왜.” 집무실로 들어서던 영부인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재희가 있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재호까지 있을 줄은 몰랐다. “둘 다 무슨 일이야?” “옳은 일을 하려고요.” “뭐?” 재희의 말에 영부인은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이야?” “엄..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2장. 위기 2] 32장. 위기 2 “다른 연락은 없는 거죠?” “그렇지.” “미치겠네.” 지웅의 대답에 진아는 한숨을 토해내며 머리를 뒤로 넘겼다. 도대체 어떤 것이 더 나은 건지 너무 복잡했다. “아니 이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 이럴 수 없는 거잖아요. 다들 너무 여유로운 거 아니에요?” “그럼 이 상..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1장. 위기 1] 31장. 위기 1 “제가 정하라고요?” “그래.” 재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대통령이 들고 있는 카드는 너무나도 위험한 카드였다. “나는 이 카드를 쓰지 않기를 바라. 너도 재호도 결국 다칠 거야. 나는 그런 것을 바라지 않아.” “써요.” “딸.” “무조건 써요.” 재희는 미..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5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30장. 곁에 있는 사람 4] 30장. 곁에 있는 사람 4 “이대로 밀고 가도 되겠군요.” “왜 갑자기 태도가 변하신 겁니까?” “글쎄요.” 총리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며 미간을 모은 채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안 되시는 겁니다.” “뭐라고요?” “이제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