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9장. 화해 3] 19장. 화해 3 “이 섬에서 뭔가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네.” 지아가 힘을 주어 고개를 끄덕이자 윤태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신기해요.” “뭐가요?” “강지아 기자님은 뭐든 다 자신감이 넘치시는 거 같아요. 저는 전혀 그런 적이 없어서 신기해요.” “저도 안 그래요...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8장. 화해 2] 18장. 화해 2 “죄송합니다.” “아닐세.” 늦은 시간에 장인이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에 대통령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아니야. 그 아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내가 다 알고 있는데 뭐라고 말을 더 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도 이러면 안 되는 거..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7장. 화해 1] 17장. 화해 1 “아무 것도 없네요.” “그러게요.” 아무리 움직여도 전파 같은 것은 잡히지 않았다. 다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한숨을 토해냈다. “뭐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그러지 마요.” 지아의 걱정스러운 말에 윤태는 지아의 손을 잡으며 고개를 저었다. 지아는 어색한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6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6장. 원망 3] 16장. 원망 3 “아버지 좀 그만 괴롭혀.” “뭐라고?”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만난 재희의 말에 재호는 미간을 모았다. 여기에서 아빠를 괴롭히는 거라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누나가 아빠 편을 드는 것처럼. 나는 엄마 편을 들겠다고 하는 거야.” “뭐가 더 옳은 건지 몰라?”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5장. 원망 2] 15장. 원망 2 “너 미친 거야.” “뭐가?” “너 미쳤어.” 시인의 말에 시안은 아랫입술을 물었다. 자신의 실언도 실수였지만 그래도 이건 자신만의 잘못은 아니었다. “아니 도대체 왜 나에게 불똥이 튀는 거야? 애초에 강지아 그 여자가 여기 오자고 우기지 않았으면 되는 거야. 그리고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4장. 원망 1] 14장. 원망 1 “미친 거야.” 영부인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대로 잃을 수는 없었다. “절대 안 돼.” 이대로는 안 되는 거였다. “엄마.” “아들.” 그때 재호가 안방 문을 열자 영부인은 곧바로 재호를 품에 안았다. 영부인의 행동에 재호는 멍한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4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3장. 사라진 희망 3] 13장. 사라진 희망 3 “오랜만이네.” “짐 가지러 온 거야.” 대통령의 대답에 영부인의 얼굴이 구겨졌다. 영부인은 아랫입술을 물고 애써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뭐가?” “여보.” 영부인은 심호흡을 하고 고개를 흔들었다. 이대로 정말로 이혼을 한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2장. 사라진 희망 2] 12장. 사라진 희망 2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그러게요.” 지아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휴대전화만 켜지면 모든 일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복잡해졌다. “어려워요.” “걱정하지 마요.” 윤태가 어깨에 손을 얹으면서 위로하자 지아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1장. 사라진 희망 1] 11장. 사라진 희망 1 “안 됩니다.” “뭐라고요?” 미국 쪽 대표의 말에 대통령은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한국 정부를 믿을 수 없습니다.” “무슨?” 대통령은 코웃음을 치면서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거기에 뭘 숨기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였다..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11
[로맨스 소설] 어쩌다 우리 3 [10장. 희망 4] 10장. 희망 4 “고맙네.” “아니야.” 재권이 자신을 찾아오자 대통령은 얼굴을 밝혔다. 하지만 재권은 여전히 미간을 모은 채 고개를 저었다. “나는 내가 자네를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자네가 여전히 나에게 뭘 바라는지도 모르겠고.” “자네는 알지 않나?” “아니... ★ 소설 완결/어쩌다 우리[완] 2017.08.09